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오는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이 강연을 맏는다.
주영하 관장은 35년간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 온 음식 인문학자다. 이날 강연에서 주 관장은 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음식 담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제국 시절부터 오늘날까지 ‘한국음식 100년사’를 조명하는 가운데 씨줄과 날줄로 엮인 흥미로운 음식문화사가 펼쳐진다. 음식이 지닌 근거 없는 속설들을 소개하고 그 진실도 알아본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인 28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현장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 입장해 들을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