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6일 월요일 청사 대강당에서 「처 창설 제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첫발을 내디뎌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해 올해로 57년이 되었으며, 피우진 처장이 부임해 “따뜻한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추진한 지 1년을 맞이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직원 7명에게 모범공무원 등 표창을 전수했으며, ‘0805번의 주인공은 나야나!’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체육행사를 진행, 직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가보훈처의 비전을 위해 민원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부산지방보훈청 소속 전 직원들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남녀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직원들은 올바른 성(性)인식 정립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