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광양소방서는 2018년 7월말 기준 광양에서 10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2명(사망1, 부상1), 4억5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발생하여 전년도에 비해 건수는 27.9%(40건) 감소, 인명피해는 전년(부상2명) 대비 사망자 1명 증가, 부상자 1명 감소, 재산피해는 29.7%(1억9천12백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원인은 부주의(쓰레기 소각, 불씨·화원방치, 용접, 담배꽁초, 임야 태우기 등) 62건(60.1%), 전기 19건(18.4%), 기계 14건(13.5%), 자연적 3건(2.9%), 방화의심‧ 미상 각 2건(1.9%), 교통 1건(1%) 순이며,
장소별로는 비주거 32건(31.0%), 주거 27건(26.2%), 챠랑 16건(15.5%), 임야 14건(13.5%),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14건(13.5%)순으로 발생하였다.
광양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불볕더위로 인한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에 따른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가정에서는 음식물 조리중일 때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 시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전기코드 확인과 가스밸브 잠금 확인 등을 생활화 하는 등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