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지방자치 전면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했던 최창호 건국대 명예교수, 정세욱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김안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외에도 지방자치법 등 제도 개선을 담당했던 내무부 공무원과 일선 현장에서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한 초기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와 지역발전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모델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열악한 지방재정 문제, 집단 이기주의 등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다”고 말했다.
조충훈 대표회장은 “지난 20년의 지방자치를 축하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방자치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