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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아∼시원해,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 노원구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계근린공원에서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 노원교육복지재단, 서울시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년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프로젝트 ‘노원아∼시원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물놀이 축제는 미니 수영장, 물총 쏘기, 물풍선 던지기, 풍선아트, 물소화기 체험 등 취약계층 아동과 희망천사 120여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하고, 희망천사에게는 나눔과 후원의 기쁨을 확인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천사와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는 취약계층 아동과 후원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부터 관내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모금 프로젝트 ‘노원아∼시원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일학원, 노원구체육회, 신한은행 노원역지점, 육군사관학교 군무원 일동, 환경기업 등 기업 및 단체 30곳이 참여하여 6천 3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모금됐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금된 후원금품은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에 선풍기, 해충퇴치용품, 보양식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으로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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