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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폭염속 현업근무자 노고격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31일 의장실에서 강남구민회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근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남구의회는 강남구민회관 총 6개 층인 건물 중 3,4,5,6층을 구의회로 사용하고 있고 이들 현업 근무자들은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계약 중인 용역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민회관 현업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민회관 청사 안팎에서 일하고 있는 청원경찰, 방호원, 환경미화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과거 인권노무사로써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현업근무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공단과 합의하여 ‘위탁업체 임금지급보증제’를 제도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탁업체 임금지급보증제’란 사업주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 기관은 체불 임금을 우선 지급하되 체불 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즉 현업근무자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이관수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의원 뿐만 아니라 강남구민들을 위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모두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의회 직원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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