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4일(토) 오전 4시 43분경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동방 3해리에 있는 고암에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 1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여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숨진 낚시객 A씨(38세, 남, 거제시 거주)는 4일(토) 02시 40분경 고암에 낚시차 일행들과 하선 낚시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하자 옆에 있던 낚시객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3척, 민간어선 5척을 동원하여 인근해역 수색중 05시 22분경 어선B호 선장이 익수자 A씨를 발견 경비함정에서 05시 23분경 인양하였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에 인계되었으나 사망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숨진 A씨 관련하여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