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가 암 환우 자조모임 운영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정기적인 재가 암 환우 자조모임 운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6일 실시한 2023년 첫 재가 암 환우 자조모임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가 암 환우 자조모임은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환우와 가족이 함께한다. 암 환자 생존율이 높아지고 기대수명이 연장되어 질병에 대한 심적 부담 및 경제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조모임은 환우와 가족들의 심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의 내과전문의사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강의, 설맞이 라탄 복조리 만들기, 환우와 가족들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례군은 재가 암 환우를 위한 자조모임 운영, 각 가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암 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전라남도 암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화순전남대학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광주전남암생존자지지통합센터 등 외부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의료원장은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암 환우 가족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신회복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웃음꽃 피는 안심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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