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 총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8월 3일부터 15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을 정하고 대대적 방제활동 홍보에 나섰다.

  최근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멸구류, 먹노린재,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예찰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지정하고 홍보 및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는 특히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대상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 종합방제를 실시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취약 지역이나 병충해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멸구류, 먹노린재 등 해충 발생정도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여러 가지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맞춰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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