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7월 30일“갯바위에서 낚시객이 실족하여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A씨 65세)를 구조한 정모씨(42세)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영거주 정모씨는 지난 7월 24일 오후6시쯤 통영시 욕지도 통단마을해변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위를 확인해 보니 익수자가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갯바위로 구조에 성공했다.
통영해경은 익수자 A씨와 구조 중 부상당한 구조자 정모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조치 했고 익수자는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정모씨는 통영의 섬지역에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근무하고 있는 자로 알려져 있고
구조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음에도“현장을 목격하고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며“해상에 빠져 당황했을 A씨가 무사히 귀가해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통영해양경찰서장(신동삼)은“빠른 대응으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협력을 한 시민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