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와 동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광주광역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이 5·18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도 청소년 참여위원회, 꿈드림청소년단 및 지도자 약 6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 2항을 근거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사회참여활동의 이해, 공동체 활동, 민주시민교육 등 교육과 함께 청소년 정책의제를 정하는 시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1박 2일 동안 토의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하기 위해서 토론 한다는 점에서 이 번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청소년 정책은 9월 중 진행되는 연합 토론회에서 구체적으로 정리되며 광주광역시 및 구에 전달될 것이며. 청소년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소중한 자료로 쓰이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