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김철우 보성군수)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보성군 향토시장에서 폭염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보성119소방센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회,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수칙 및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폭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군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와 함께 부채, 미니밴드 구급함, 쿨 스카프, 녹차음료 등도 전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앞으로도 군민들의 폭염대처능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군민들께서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하여 주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과 물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보성읍과 벌교읍 주요 시가지에 살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