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는 지난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부모와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따로 또 같이’ 가족성장캠프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가족성장 캠프는 지난 참가자들의 캠프 확대 요청에 응답하여 참여 인원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소장의 심리극과 이다경 3%상담문화센터 연구소장의 게슈탈트 집단 상담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 아로마 오일 만들기 체험, 도미노(스틱밤)게임, 천문관람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가족구성원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경욱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와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건강한 가정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