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김철우 보성군수)은 장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살수차 2대와 5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하여 보성읍과 벌교읍 주요 시가지 도로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물 뿌리기 사업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시행되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된다.
군은 주요 시가지 도로에 물을 뿌려 ▲도시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보행자 온열피해 예방 ▲아스팔트 변형 방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가지 물 뿌리기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보행자 인명피해 예방 등 많은 효과가 있다”며“군민들께서 작은 불편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