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더운 여름 군민을 위해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7. 16. 그러니까 어제, 아침부터 합판던지는소리, 철근 이끄는 소리, 쇠파이프 내동이 치는 소리, 망치질 소리 등 각종 소음에 시달리 다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 산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소음보다는 차라리 무덥고 습기가 많아 후텁지근하지만 산행이 훨씬 낳더라구요
산행을 다녀오니 콘크리트펌프카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 의아했죠
전에 1차 펌프카 작업 할 때보다 소음이 훨씬줄었더라구요(1차공사 때 마이크 성능이 전용 측정장비보다 덜한 스마트폰 소음 측정 시 68- 73DB 사이, 집안에서 측정) 그런데 한참 후 갑자기 소음이 엄청 커진겁니다
오후 늦게 1층 아주머니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해하겠더라구요 군청(도)에서 소음측정 나왔다고 아! (수고하셨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소음측정 때는 펌프카 펌프질을 저출력으로(기준치 이상 나왔다고 들었슴)
관계자들이 현장을 떠나고 없을 때는 고출력으로 작업을 한겁니다
이런 비 양심적인 행동이 어디있나요 군 관계자는 무섭고 인근 주민은 아랑곳하지 않는 한심한 공사판 아닙니 까?
소음 측정시 소음원(건설기계 등) 출력을 최대치로 해야 한다고 들은적이 있는데 알고싶습니다?
건축주야 소음으로 인한 행정처분을받아도 1-3차 과태료 몇 푼내면 되겠지만 인근 주민은요?
그리고 현장에 보면 안전모 안전장비를 착용도 하지않고 일을 하고있네요
건축주가 안전장구를 다 갖추었는가? 아니면 착용토록 교육을 시켰는데 인부가 착용하지 않았는가?
현장 관리 감독이 꼭 필요하고 이에 따른 행정처분이 따라야 하지 않을 까요?
무더운 여름에 수고하시고 주민을 위한 행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