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3일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고흥군 영남면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수상구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 행사를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8월 19일까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자원봉사자와 민․관 합동으로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1일 16명의 인원과 수난사고 인명구조장비를 배치하고 피서객 안전예방과 인명구조활동에 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흥무인항공교육원(원장 서경필)의 첨단드론을 활용한 119수상구조대 합동 수난구조기법 시연이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고흥소방서는 전년에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단 한건의 인명 피해 없는 성공적인 운영으로 여름철 피서지 군민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