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세랑시가 600억원 규모의 폐자원을 이용한 열병합발전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기업인 ㈜선진중공업·(주)부창과 컨소시엄으로 MOA를 체결한데 이어 현지 점검차 해룡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선진중공업 제작공장을 견학하기 위한 것이다.
㈜선진중공업은 올해 3월 15일 설립된 기계 제조업체로서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생산된 SRF(고형연료)을 사용하여 "열분해 가스화 토네이도 연소장치"를 이용 에너지를 회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의 열병합발전 설비를 제작하는 견실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면담에서 조 시장은 “순천시도 인류의 생존과 생태수도 순천을 이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세랑시 열병합발전시설이 국내 기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청소년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랑시장은 27일부터 5박 6일간 일정으로 국내 열병합발전 연소설비 순천 생산 공장과 국내 상용화 시설 및 폐자원 에너지를 위한 전 처리 고형연료 시설 제작 공장을 둘러본 후 서울을 거쳐 내년 1월 1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