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친과 함께 경기도 수원에서 살다가 직장 문제로 이모부.이모님 살고 계신 현주소(고흥군.읍 행정리 행정안골길 110)로 1월부터 거주하며 출.퇴근하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행정리의 도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행정안골길110 도로는 마을 주택가의 좁은 길을 통과하는 골목길로, 폭이 좁아 화재 발생 등의 긴급한 상황 발생시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려운 길 구조입니다.
최근 포장된 마을 어귀부터 이어지는 농지길은 1.5톤 이상의 차량은 진입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좌우폭이 좁아서 농산물 운반 또는 가구나 초행길인 전자제품 서비스 방문차량 이동에 많은 생활불편도 겪고 있습니다.
길만 좁으면 모를까 굽이진곳이 꽤 많아서 1.5톤보다 훨씬 클 소방차량은 진입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혹시나 모를 화재 등이 발생시 신속한 소방차량 대처가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 생각되기에 주민 안전을 위해 군청 관계기관 담당자께서 해결 방안을 찾아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예비군 훈련 받으면서 보니 바로 옆 산에 부대가 있는터라 화재가 나면 사태가 상당히 커질수도 있을것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한번 현장답사를 통해서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여 거주민의 안전한 주거 생활이 되도록 검토 해 주시고 가능하시다면 조속한 도로 확보가 될수있기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