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Wee센터는 7월 4일(수) 10시에 Wee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학부모멘토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틔움 호우지원 학부모멘토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고흥 Wee센터 희망틔움 호우지원 학부모 멘토단은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명의 학생을 주위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활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 멘토링 활동의 사례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복지 지원 연계 방안과 중복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지양점, 활동시 강점을 공유하며 앞으로 추진 방향 개선점을 재점검 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협의회 참석한 멘토 중 김00 씨(학부모 멘토)는 “처음 멘토링 활동을 시작 할 때 아이들과 관계형성이 되지 않아 자신에게 실망하였지만 회기가 진행 될수록 고민과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우리가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안으면 아이들은 자라서 긍정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희생과 봉사로 따뜻한 정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멘토 어머니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