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측면 자원인 장슬기(30, 경주한수원)가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장슬기는 이제 중고참으로서 후배들이 100경기 출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랭킹 20위)이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체코(28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지소연과 케이시 페어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선 한국이 1승을 챙기게 됐다. 장슬기는 이번 경기에 나서며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키프러스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장슬기는 11년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여자선수 중에서는 8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장슬기 이전에는 지소연, 조소현, 김정미, 김혜리, 권하늘, 임선주, 전가을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장슬기와의 일문일답] -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소감은? 100경기라는 숫자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 스스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100경기는 정말 감사한 숫자다. 존경하던 언니들을 따라서 나도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고, 후배들도 이 자리까지 오도록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일환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지난해 9월 14일 선포식을 갖고 출범하였다.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비전과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법률 제 18877호. 2022. 6. 10. 제정’을 공포하였다. 특별법 제13조는 중앙 행정기관은 소관 정책 또는 사업을 추진할 때 인구감소지역을 우선 고려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함. 이라고 중앙 행정기관의 역할을 강제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 각 부처 차원에서 범부처가 나서서 지방소멸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실무 담당 팀장(사무관)은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사뭇 다른 역주행을 넘어 지방정부의 발목을 비틀고 있다.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로를 모색하던 중, 2021년 10월 ‘수상레포츠관광단지 조성사업’ 제안을 받고 영산강 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 의견을 종합하여 22년 4월 제안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후 사업부지 인근 30여 개 마을 이장단을
대부분 사람은 화재ㆍ응급 상황에서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외국인ㆍ청각장애인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휴대전화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장애인 등의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패드에서 119+별표(*)를 입력한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신고 웹으로 접속돼 영상ㆍ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GPS 위치ㆍ보정 전송으로 신고자 위치 정보 정확도도 개선됐다.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119안전신고센터(119.go.kr)로 접속한 후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방법도 있다. ‘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장애인 등 119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더 정확한 정보로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전기는 사계절 언제라도 사용 빈도수가 많으며 일상생활이나 어느 곳이나 현대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그러기에 전기로 인한 사고 및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인류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위험이 뒤따르는 ‘전기’ 전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주기적으로 청소 멀티탭과 같은 전자제품은 전류가 차단되어 있던 상태에서 전류가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 순간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불꽃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불꽃이 먼지와 만나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멀티탭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멀티탭을 청소할 때는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뺀 후에 외부는 물티슈를 이용해 닦아주고, 내부는 마른 천에 식초나 알코올을 살짝 묻혀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이렇게 청소한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루 이상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안전하다. 2. 사용하지 않은 곳은 안전 커버 씌우기 멀티탭의 먼지를 청소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바로 처음부터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인데 습기나 먼지가 멀티탭이나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하지 않는 칸에 안전 커버를 끼워 두면 도움이 된다. 멀티탭이나 콘센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이준석 공동대표와 함께하는 개혁신당과의 통합파기를 선언하고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통합 선언 11일 만에 각자도생을 선언한 것이다. 개혁신당,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선택, 원칙과 상식 등 색깔이 전혀 다른 4개 정치 세력이 뭉친 통합 개혁신당의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 이번 개혁신당 분열 사태는 이낙연 대표계가 주도권 싸움에 밀려 떨어져 나가는 모양새지만 단순히 일부 세력의 이탈을 넘어 제3지대 빅텐트의 해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제3의 대안 통합정당을 만들어 중도층의 마음을 잡겠다던 개혁신당이다. 하지만 우리 정치 전반의 극한 대결 못지않은 갈등의 축소판 양상을 보이면서 그간 내세우던 정치 개혁의 대의는 크게 퇴색하고 말았다. 동안 제3지대로 유권자의 시선이 향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것을 담아내겠다고 모여든 이들이 ‘빅텐트’를 치는 듯하더니, 불과 열흘 만에 갈라선 것이다.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20일 합당 철회를 선언하며 독자노선을 택했다. 이준석 공동대표와 선거 지휘권을 놓고 다투다 그리됐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기득권 싸움에 한쪽이 떨어
최근 몇 년 간 축사화재를 살펴보면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더불어 원상복구까지는 많은 자금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기에 축산 농가의 시름은 더할 수 밖에 없다. 소방서는 매년 여러방면으로 축사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관리 소홀 등으로 여전히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축사시설 화재 발생요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35.3%로 가장 높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시설은 규격·용량에 맞게 사용하며, 보온공급 및 공기순환 환풍팬 설비는 주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여야 하고 과부화, 누전 스파크 등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 설치등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월1회 이상 점검하며 시설내 설치된 전선에 대해서도 수시로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배선기구의 용량을 무시한 채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을 하지 않고 축사 내 환풍기 및 분전함, 배선내 먼지 제거 등 청결유지도 필요하다. 또 축사 건축물 동 간 5m 이상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축사 증축·신축은 불연성 재료를 사용, 주변 가연물을 제거함으로서 연소 확대 우려를 미리 차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축사화재 활동에 대비해 저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의료 대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뒤 오늘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전공의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할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와 각 병원에서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집단사직이 이어지면 환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도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담화에서 “의료 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집단행동이 아닌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로 이견을 좁혀나가야 한다”면서 “열린 자세로 의견을 듣고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고, 또한 정부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고 불복 시 면허취소 등 초강경 조치를 예고하고 있지만, 의료 공백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전국 주요 병원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의과대학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집단휴진으로 정원 확대 방
2009년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이 법에 근거하여 현재 184만 농업경영체에 대한 농지, 가축 마릿수 등의 농업경영 정보가 등록돼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업경영을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안정적인 식품공급을 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의 유지·발전 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농업정책이다. 그동안 미비한 등록 요건에 대하여 여러 차례 관련 법률이 개정되었지만, 단편적인 개정으로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24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법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농업경영정보 실태조사,거짓.부정 등록자 처벌 등 농업경영정보 등록관리를 위해 중요한 사항들이 대거 반영되어 등록조건 및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첫째, 거짓으로 등록해도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등록 말소 처리였지만, 앞으로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과 등록 말소 후 1년간 재등록이 제한된다. 둘째, 농지나 가축사육 규모 같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설정 근거가 마련되어 법적 미비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등록기관이 농민에게 농작물 재배
연일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겨울이 한창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이런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촌·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화재발생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805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였고, 사상자는 무려 35명, 재산피해는 114억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화목보일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둘째, 지정된 연료를 사용하며, 다량의 연료를 한번에 투입하면 안된다. 또한 연료 투입구 개폐 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한다. 셋째, 타기 쉬운 가연물은 2m이상 간격을 두어 보관하거나, 불연재료로 된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보관해야 한다. 넷째,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날림을 방지한다. 다섯째, 보일러 연통은 3개월에 1번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한다. 겨울철 꼭 필요한 난방기구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검한다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리라 생각한다.
겨울철은 차량 운전의 위험성이 큰 계절이다. 눈과 비에 젖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급제동이나 급선회가 어렵고, 시야확보도 제한되기 쉽다. 이는 사고 발생 확률을 높이고, 사고 시에도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최근 겨울철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눈길 교통사고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을 하기 앞서 5가지 유의사항을 짚어보고 겨울철 안전운전에 한층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첫째,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한다. 겨울철 눈길에서 접지력을 떨어진 채로 운전하는 것은 사고위험이 높다.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교체나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면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안전거리를 많이 확보한다.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평상시 운전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안전거리가 요구된다. 셋째, 전조등을 켜고 운전을 한다. 도로에서는 눈이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나 장애물을 놓치기 쉽다. 전조등을 켜서 가시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차량 지붕에 있는 쌓인 눈은 운전하기 전에 제거한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뒤차량을 덮쳐 차량 앞유리가 깨지는 교통사고가 얼마 전 뉴스에서 나온바 있다.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살아온 아내가 70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 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단지 그것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게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맥주, 막걸리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등 그룹
현재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무든 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되거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 또한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 133건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 완료되었다. 이처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반대로 겨울철 눈길에서는 길이 얼거나 혹은 빙판길로 인해 제동력이 상실하기 때문에 겨울철 운전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가장 위험한 것은 ‘블랙아이스’이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일으켜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의 암살자라고 불리며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게 되면 도로 위에 녹았던 눈에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도로 결빙현상으로 이는 운전할 때 매우 각별히 조심해서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를 잘 태 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이 사고예방에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블랙아이스는 정확하게 얼어있는지, 어느 위치에 생성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캄캄한 밤이 되면 더욱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