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되어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있는 양산해변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신안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또한, 양산해변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하게 된 배경이 되는 축제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오셔서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오셔서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라며, “오시는 모든 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출신인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오는 4일부터 임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순회특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특례입학제도에 대하여 폭넓게 설명하고 대학입시에서의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생·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틈새 전략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신안군 관내 고등학생 140명 중 전대의대를 비롯한 서울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114명이 대학에 진학하며 81.4%의 진학률을 보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임으로써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은 명예직인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2023년에 임명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은 규슈 북서부에 있는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에 걸쳐 있는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내 핵심 지역인 10.29㎢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습지보호지역은 한국의 갯벌 자연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안 갯벌과 일본 아리아케 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조류 서식 등 생태계의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할 공통 주제가 많다. 지난 4월 1일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을 4월 5일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한다.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거리로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고,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막식에 맞춰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만개하여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지는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에서는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에 평택시는 2024년을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으며 이번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가장 많이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에서는 지난 3월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과 KCC는 2일 색채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이 가진 섬마다의 자연색에 KCC의 전문 기술과 색채 감각을 입혀 신안군의 컬러 마케팅이 한층 더 돋보이게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신안군과 KCC가 SNS 및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KCC는 신안군의 대표적 명소가 된 ‘퍼플교’ 전체 색채 보수 등 앞으로 3년간 기술적으로 지원(재도장 및 보수 도장)하며, 신안군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9종의 독자적인 색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정책과, 색채 전문가인 KCC와의 업무 협약은 상호상승 효과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안군의 아름다움을 색채로 표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세)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세)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마을 미술관에서 신은미(한국화)의 그림 작품 23점과 강제윤(시인)의 노거수 이야기로 표현하는 ‘늙어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존재-신안의 노거수’ 전시가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은 섬마다의 특징을 살리고 각기 다른 생태를 강제윤 시인의 글과 신은미 작가의 그림으로 잘 나타냈다. 강제윤 시인은 “나무는 늙으면 추해지는 다른 존재들과 달리 고목이 될수록 아름다워지고, 생식능력도 살아 천년나무도 열매를 맺고 가지를 퍼뜨린다”라고 말하며, “대표적 노거수로 당산목, 풍치목, 정자목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거수는 역사적, 학술 가치가 커서 산림청은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노거수나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1만 4천여 그루의 보호수가 있고, 이 중 신안군의 보호수는 161그루다. 이번 전시의 각별한 의미는 섬 지역 노거수만을 찾아 글을 쓰고, 섬의 노거수만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면여성단체협희회는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정애 회장은 “홀로 6남매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2010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신안군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져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정애 회장은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의면여성자원봉사자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재능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낙도까지 찾아가는 염색 봉사,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의면이장협의회 박준배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박준배 회장은 “가난했던 중학생 시절 하의도의 한 어르신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다”라며, “나도 어른이 되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결심을 했었고, 오늘 그 뜻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의 작은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박준배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의 모든 학생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배 회장은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인 288MW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인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소 인근 어촌마을인 우목마을 주민들과 어촌 관광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태양광발전단지에서 우목마을로 가는 방조제 1㎞의 구간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산책로와 꽃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목마을 부녀회에서 유지관리를 하고 그에 따른 비용은 안좌쏠라시티(주)가 부담하기로 했다. 안좌쏠라시티(주) 태양광발전소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이익을 공유해서 햇빛연금을 지급하는 발전단지로 준공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의 노력을 함으로써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에 걸맞게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안좌쏠라시티(주)는 발전단지 인근에 주민편의시설로 잔디광장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고, 인근 어촌마을과 상호 협력해서 산책로와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좋은 사례로 타 사업자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3월 상시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 우리 가족 요리 교실’을 진행했다. 3월 상시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불고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 3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 씨는 “지인 소개로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와 같이 음식을 만들며 아이와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상시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애착 강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4월 상시프로그램은 천연 제품 만들기로 3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로 부모와 이웃이 함께 육아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안군가족센터 신선희 센터장은 “신안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