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5억 4천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에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조작식품(GMO) 식재료를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생수 규모별 지원단가 차등비율 적용을 결정하고 학교별‧시설별 지원 격차를 완화했다. 특히 올해 진도군은 비유전자조작식품(Non-GMO) 식재료 지원의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군비 2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올해 28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작에서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00회를 맞아 ▲진도북놀이 합무 ▲타악 공연 ▲진도아리랑 단막극 ▲강강술래 등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강강술래와 새롭게 국악을 창작하는 타악 공연으로 토요민속여행의 멋과 흥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999번의 공연과 39만 3천여명의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1,000회 특별공연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진도경찰서는 지난 27일 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요구조자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21일 오전 3시 49분경 CCTV모니터링 중 진도실고 뒷편을 걷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여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적극적인 이동 동선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출동 경찰관이 인근 식당앞에서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신속히 인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CCTV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도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2월 2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진도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1년 관련 법 개정과 함께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3회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진도군 안전지킴이로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차 실무심사에서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직원투표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체감도 ▲협업‧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협업팀 3팀과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1팀이 선정됐지만, 이번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은 3팀이 공동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실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지만 3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진도군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우수협업팀으로 공동 선발된 의신면사무소 산업팀은 국가시책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공공비축미곡 72% 달성으로 광주전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오는 3월 12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진도군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본선 녹화가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3월 11일부터 3월 13일)가 열리는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함께 진행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보배섬 진도군 알리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심 참가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직접 방문, 전화, 팩스, 전자우편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 참가 신청률이 저조할 경우 10일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고 진도군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예심은 3월 10일 오후 1시부터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예심을 통과한 16팀 내외가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고군면 가계 특설무대에서 공개녹화방송에 참여한다. 녹화방송은 김신영 사회자의 맛깔나는 진행과 함께 진도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을 비롯, 김국환, 유지나, 영기, 최영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인력 등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고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순회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진료는 ▲혈압 · 혈당 측정 기초검사 ▲체지방 · 심전도 ·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시범 운영으로 시작했고 올해는 분기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사업량은 관내 경로당 4개소로, 월 1 부터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격차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윤재갑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는 29일 ▲정체성 ▲기여도 ▲도덕성 등 후보자 심사기준 모든 영역에서 함양미달인 박지원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상에서 과감하게 제외해줄 것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첫째, 박지원 예비후보는 12.12 군사 반란을 일으키고, 5.18 민주화 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게 “한국엔 전두환 대통령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적 결단”이라고 찬양하는 등 민주당의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는 인물이다.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조차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영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주화 운동 희생자와 그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박지원 예비후보가 경선 대상자가 된다면 이는 민주당 스스로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둘째, 민주당에 대한 기여도를 따질 필요도 없이 박지원 예비후보는 본인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내부 총질을 일삼고 민주당을 분열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안철수 후보를 제2의 DJ라고 외치는가 하면, 매일 아침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을 공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민주당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의 딸’ 미스김이 TV조선 <미스트롯3> TOP10에서 4위로, 6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동백꽃 캠프’의 미스김 응원도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출연하는 지상파 방송 및 유튜브 등에서 미스김 지지를 홍보하고 SNS에 투표와 응원을 독려하고 있다.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소인 동백꽃 캠프는 일찍이 건물 안팎에 미스김 응원 현수막을 게첩하고, ‘1일 1 인기투표’와 ‘미스김 유튜브 영상보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백꽃 캠프에서 미스김 응원에 팔 걷고 나선 이유는, 해남 홍보 및 해남 지역의 우수한 관광브랜드 알리기와도 관련이 있다. 해남은 북위 34도 17분 21초의 땅끝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 우리나라 최대 규모 공룡 화석지, 두륜산도립공원, 도솔암,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 여행 1번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방문 관광객은 여수 2,000만, 진도 500만 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의 동백꽃 캠프는 첫 번째 공약, <해남·완도·진도 K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씻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뷰박스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먼저 손에 바르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의 습관화를 통해 일상 속, 특히 단체생활에서 쉽게 옮을 수 있는 다양한 감영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뷰박스를 통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단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극대화해 건강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3호 영웅을 선정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제3호 영웅으로는 한창록(93세, 고군면 석현리) 어르신이 선정됐다. 한창록 어르신은 진도농업실업중학교 3학년 재학 중 국방경비대 사령부 통신중대 사병모집에 지원 입대했고 5사단에서 통신 암호병으로 근무하던 중 무전 교신을 통해 1950년 6월 25일 전쟁 소식을 듣게 됐다. 민간 화물 트럭을 타고 용산으로 집결, 중부전선에서 향로봉전투 등에 참여해 인민군에 밀려 생존한 전우들과 욕지도로 피신해 있다가 인천상륙작전 이후 평안북도 덕천까지 진격했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후퇴하고 1955년 휴전까지 치열한 전장에서 젊음을 보냈다. 휴전 후 통신사관 후보생에 지원해 소위로 임관하고 9사단에서 2년간 근무하다 1958년 9월 30일 전역한 뒤 고향에 돌아와 농부의 삶을 살았다. 이날 취재에서 한창록 어르신은 “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7일 진도여성플라자에서 제4회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성인문해학교는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초등학력인정 3년 과정으로 이번 졸업식에서는 임회면 동구 문해교실의 늦깎이 졸업생 10명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만 83세의 이민숙 어르신(진도군 임회면 백동리)으로 가장 많은 연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해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 마을주민, 성인문해교육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을 다해 축하하고 응원했다. 초등학력인정 과정 졸업장은 어르신들이 지난 2021년 갑자기 닥친 코로나19의 위험한 시기에 입학해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가치가 빛난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우홍섭 진도부군수는 “나이도 막을 수 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진심을 다한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보람찬 여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오늘 졸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움에 정진하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