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시종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15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4/18일로 예정된 ‘제19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과 ‘도로 방지턱 높이 법정 규격 조정’ ‘영농철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일까지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관련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관리하는 ‘영암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해오고 있다. 예측가능한 농특산품 생산,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 농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재)영암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큰 가닥을 잡은 영암군은, 지난해 말 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영암군민 330명이 설문지에 답하는 표본조사 형식으로 센터와 먹거리 정책 관련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는 장. 조사 설문지는 지역 먹거리 체계, 통합지원센터 설립, 현 농산물 유통 등을 주제로 주민인식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계획 수립에 이어, 기본조례 제정으로 먹거리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재 세부 실천과제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 5, 12월에 영암군 공직자들은 배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26명이, 12부터 13일 배움여행으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당진시 등의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살피고,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움여행 첫날인 12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은,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 운영방식을,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통합 RPC시설 현대화 사업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인 13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산업 6차산업화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시스템을 구축 사례를 배웠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에서는 감초·지치·도라지 등 약용작물로 가공식품과 제품을 개발하며 고령자·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생산적 복지 현장을 확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에 배운 것들을 영암의 실정과 환경을 고려해 지역맞춤형 시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 영암으로 돌아가서 미래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부터 23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조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식품 가정 배송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평생 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 내용. 조리 실습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59명이 함께 하고, 이들 가정에는 소불고기 김밥 만들기 재료가 제공된다. 참여 가정은 조리 과정이 담긴 사진을 영암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네이버 밴드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소불고기 김밥 재료에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도록 했다.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조리 실습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참여자들이 만족과 호응 속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영암읍 카페 등에서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후 임용된 공무원·공무직 포함 90여 명이 참여해 6/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20부터 30대 공직자의 가파른 증가와 공직사회 비중 증대 추세에 맞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장. 특히, 직장 내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관계도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나아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강점 찾기로 업무 중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하는 분야를 찾아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구성원의 경험을 함께 말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 신규 공직자들이 보람 속에서 일하도록 지원하겠다. 소통하는 공직사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쉼을 위한 마음건강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격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번아웃의 위험에 노출된 공직자의 마음 회복 힐링 프로그램도 추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스스로를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난주까지 꽃 보러 영암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리 벚꽃길을 찾은 광주시민 ??? 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 왔는데, 마침 공연과 먹을거리까지 있어 좋았고, 부모님께 꽃구경과 함께 효도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영암을 찾아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고 관광객들이 좋아해 줬다.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절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도포면 영호리 한 농가의 붉은 황토밭을 배경으로 14일 한 무리의 인부들이 고구마순 심기가 한창이다. 이맘때 순을 심은 고구마는 10월 이후 수확에 들어가, 3개월가량 저장창고에서 숙성기간을 거치면 맛도 풍미도 경쟁력도 전국 으뜸인 영암 붉은황토고구마로 출하된다. 2022년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50ha에 달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이 2024~2026년 총 332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하나로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골자다. 영암군은 인프라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대불산단의 기존 에너지 자립률 11.42%를 40.13%까지 끌어 올리고, 탄소 저감과 RE100 인증 지원으로 지속가능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대불산단 기업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용을 지원해 연간 2억5,000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 조성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 △탄소 저감 지원 및 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대불산단 하수처리장 주변 유수지, 정수장, 입주기업 지붕 등에 태양광 11.5MW를 설치하고, 대불하수처리장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시간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시간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교육내용 이해를 높였다. 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이 한국 생활 적응과 영암군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생활과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생활법률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 교육을 계획하고 있고, 다음달 19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촌관광 중간지원조직이 지역 내 관광사업자, 여행사 등 민간과 협업 창의적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 지원해주는 사업이 농촌 크리에이투어이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가지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나아가 ‘내 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를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을 이끌어냈다. 영암군이 공모에 제출한 여행상품은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영화제와 다도, 팜파티를 체험하는 ‘영암 댕댕포레스트’,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맛투어 ‘월출산도 식구경’, 참빗과 도자기 등을 만들며 농촌생활도 해보는 ‘영암에서 장인으로 살아보기’, 영암곤충박물관과 연계한 ‘영암 깜깜한 밤 반딧불이 축제’ 등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행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운치를 민간의 창의력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1일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 20여 명과 35번째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재취업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와 취업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 부족을 꼽았다. 나아가 재취업 여성 고용 유지 정책으로 비정규직 노동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일자리 얻기와 자녀 양육 걱정이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여성들이 더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실현을 위해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더 마련하고, 함께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형성,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