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천지 치유농장 체험학습장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읍면 과제교육과 함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2050 탄소중립 공감과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 5대 실천방안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수칙을 통해 영농 및 생활 현장에서의 솔선수범 실천을 결의하고, 읍면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환경친화적 에코프린팅 기법의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미자 연합회장은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영농·생활 현장에서의 자발적 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등 농업·농촌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며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과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지구환경 회복에 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3일 함평군 사회복지사협회가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설립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 선서, 협회 소개 및 경과보고, 깃발 수여식, 내빈 축사, 협회 임원 소개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함께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협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함평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복지조사 연구사업과 교육훈련사업, 출판홍보사업, 권익옹호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문식 초대회장은 “우리는 윤리실천과 정진하는 자세로 복지함평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며,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처우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사회복지사협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평군 사회복지사협회 창립을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비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을 최대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지원사업으로 전년 대비 2,600만 원 증가한 총사업비 5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형’ 상품이 있다. 이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를 80% 지원받아 농업인은 보험료의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보장내용은 차이가 있으나,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진단을 받은 경우 최대 5,000만 원, 사망 시 유족급여금 6,000만 원, 장례비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영농 활동 종사자이며, 보험효력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 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3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등을 적용해 산출한 지방세로, 모든 법인은 2023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사업장이 소재한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의무가 있어 납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있는 경우,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만일 안분하지 않고 본점소재지 등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함평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선정하여 세정지원에 나선다. 대상 기업들은 3월 법인세 신고시 직권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등 군정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 대해, 학식과 역량 있는 전문가 및 군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일 함평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지역발전 비전 공간개발 전략’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한 위원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공간개발 전략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함평군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함께 1조 7,100억 원 규모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전사업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한땀 한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함평군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함평군 공간 구조를 3개축(해양생태, 산악녹지, 미래성장)으로 나누고, 공간 구조별 특성에 부합한 신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확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2조 8,744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공간개발 전략’의 구체적 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류인섭 전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비를 위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3,195개 ▲기초번호판 748개 ▲사물주소판 413개로 훼손·분실 여부, 표기내용 적정 여부, 연결고리 부식·균열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완 정비를 연내 완료하는 한편, 확충이 필요한 곳에 시설물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정상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조사·정비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함평, 손불, 신광, 학교, 엄다 등 5개 읍·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7,559개의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동, 나산, 해보, 월야 등 4개 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782개를 오는 6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를 앞두고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 교육장에서 ‘2024년 미용업 영업자 정기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함평군지부(지부장 최영아)가 주관하고 함평군이 후원한 이날 교육에는 미용업 영업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미용업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축제 대비 친절·위생 교육 ▲미용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아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미용문화의 개선과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도와주신 모든 미용업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용업소의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 발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오는 26일부터 나비대축제로 많은 외부인들이 함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친절한 미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함평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지적 장애 가구를 방문해 욕실 개선, 도배·장판 교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대로, 이번 봉사활동에서 손불면 지역사회협의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장애 가족은 “이전까지는 벽지·장판에 곰팡이가 생겨도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형갑 민간위원장은 “동네의 소소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기 일처럼 살피고 앞장서는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복지기동대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자발적 민간 참여 단체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사거리’ 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사고위험 구간에 교통안전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미끄럼방지포장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KTX는 하루 기준 하행선 3회(06시 28분, 07시 46분, 08시 19분), 상행선 3회(16시 08분, 17시 12분, 18시 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KTX 이용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및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과 함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2024 함평나비대축제 보러가자”(1박2일) 상품을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 및 전시, 문화예술행사와 나비와 함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3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은 지역 기관의 질병정보 모니터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전파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위촉장 전달에 이어 법정감염병 감시체계,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정보, 예방관리 요령,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 보고 방법 등 모니터요원의 주요업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하여 사전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함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함평군은 지난 3월 공개채용을 통해 장해정(42.여), 이유미(34,여), 조아나(43,여)씨를 다문화 가정 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군청 가족행복과에서 다문화 가족의 취·창업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각종 행정정보 제공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상익 군수는 “우리 국적 취득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여성의 공무원 채용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