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사업 추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3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타사업과 연계성,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총사업비 2,78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50억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80억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산읍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추진부서에서는 전남도, 중앙부처 등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방향을 파악해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업 추진 부서에서는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 119구조대는 12일 7시 5분 경 독수리가 블루베리 농장의 그물망에 걸렸다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했으나 신고 내용과는 달리 수리부엉이로 확인되었다. 당시 현장 상황은 블루베리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그물망이 화근이였다. 그물망에 수리부엉이의 왼쪽 발이 걸려 감겨있는 상황이었고 그물 제거 장비를 이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그물망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분류되는 동물로 장흥소방서에서 작년에도 1건 구조한 이력이 있었다. 당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있어 순천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연락을 취하여 인계하였지만 이번에 구조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되어 야생으로 방생하였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자연에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야생동물 발견 시 포획하려 하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금일 07:05분 경 독수리가 블루베리 농장의 그물망에 걸렸다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했으나 신고 내용과는 달리 수리부엉이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 상황은 블루베리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그물망이 화근이였다. 그물망에 수리부엉이의 왼쪽 발이 걸려 감겨있는 상황이었고 그물 제거 장비를 이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그물망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로 분류되는 동물로 장흥소방서에서 작년에도 1건 구조한 이력이 있었다. 당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있어 순천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연락을 취하여 인계하였지만 이번에 구조한 수리부엉이는 외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되어 야생으로 방생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자연에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야생동물 발견 시 포획하려 하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용 박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색다른 홍보 방법을 찾기 위해 공급업체와의 상의하고, 전문가의 디자인을 거쳐 총 3가지 규격으로 박스를 제작했다. 박스는 파란색 바탕에 장흥군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글귀와 장흥군, 공동브랜드‘산들해랑’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 전용 박스에 담아 전국 각지로 배송하면서 기부자 신뢰도도 제고하고 제도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기부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더해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통합의학박람회장 인근 안양면 기산 경관단지에 유채꽃이 만개했다고 전했다. 안양 기산단지는 기산마을 지내 통합의학박람회와 연계하여, 4.6ha 규모로 매년 유채와 메밀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유채꽃은 예년에 비해 풍성하게 피어 우드랜드 등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은 4개 지구에 지역별 축제 등과 연계하여 유채, 메밀, 라이그라스 등의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회진 선학동 지구의 유채와 메밀꽃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잘 알려진 사진촬영 명소다. 선학동 마을 유채꽃은 5월 초중순경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양 기산마을의 유채꽃이 절정으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양 기산단지 유채꽃을 감상하며 봄 기운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평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장평면 수국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600여 그루의 수국을 심고 가꾸는 데 투입됐다.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수국은 최대 15cm까지 자란다. 장평면은 수국단지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는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수국단지 조성 사업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백종운 광명전기 대표가 9일 대덕읍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백종운 대표는 "지역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대덕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취약 계층을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8일 138명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38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소방서는 지난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직원 64명이 참여해 기부금 630만원을 기탁했으며 더 많은 직원이 동참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올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장흥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 운동에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동참해 주어 감사하며, 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어머니의 품 장흥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2024년 청소년/대학생 봉사동아리 물품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13개 청소년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선정됐다. 물품지원사업은 동아리에서 필요한 물품을 선정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김제동과 어깨동무’ 재단에서 직접 구매하여 동아리 측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베이킹 도구와 재료를 지원받아 쿠키를 만들 계획이다. ‘빵그레’는 베이킹이라는 공통의 관심과 흥미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조적으로 모여서 만든 동아리로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 5월 8일 어버이날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 박람회 행사 등에 참여하여 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자립 지원, 상담, 체험활동, 수학여행, 급식지원, 진로진학, 건강검진,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읍이 2024년 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전기누전위험 대상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총29가구에 대해 실시한다. 장흥읍은 노후 전기안전시설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년 들어 주택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위주로 주택화재가 여러차례 발생하여 크고 작은 재산피해를 보았으며 최근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읍에 따르면 군과 협력하여 4월초 약 1500만원의 사업비로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전선, 분전함, 누전차단기, 전등 및 콘센트 등을 교체하여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장흥읍은 장흥경찰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화재발생 고위험 가구 발굴 및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화재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취약가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추진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장흥군사회복지사협회는 5일 장흥지역자활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흥관내 사회복지사 회원60여명과 전남사회복지사협의회장 및 시군협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하며, 앞으로 회원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위수미 초대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장흥사회복지사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수 있는 환경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님 품 장흥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사 모두에 감사한다. 장흥군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와 권익을 신장하는 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은 “장흥지회의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더불어 권익증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