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13일 정남진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제79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주제로 무궁화 132주를 식재했다. 장흥군은 올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무궁화를 포함한 15종 8만그루, 23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무심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궁화가 피어난 곳마다 평화의 싹이 트고, 통일의 꿈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무궁화 심기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오는 4월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발급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4월 1일부터 소형(이륜차) 5천 원, 소형 외 3천 원을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2018년 이후 6년만의 수수료 인상이다. 이에 따라 중형 31,000원, 필름식 및 전기차량 40,000원, 대형 32,000원으로 조정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공익성을 고려해 수수료를 동결했으나, 재료비와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적자폭이 증가하면서 수지균형을 위해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로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흥사무소·한국농어촌공사장흥지사는 12일 농지등록 민원 안내 협업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인이 직불금 등을 받기 위한 농지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3개 기관 농어촌공사, 농관원, 장흥군을 방문해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농업인은 어느 기관에서 무슨 업무를 추진하는지 몰라 등록과정에서 한 기관을 여러 번 방문하는 등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유발한다는 데 3개 기관이 인식을 같이해 농지등록 및 공익직불 업무담당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장흥군에서는 각 기관 업무를 공유하고 역할을 논의하여 농업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처리 절차를 도출하고 상호 안내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등 실무협의를 추진했다. 농업인이 직불금 등을 수령하기 위해서 농지를 등록하는 절차는 ① 농어촌공사에서 농지임대수탁계약 ② 읍면에서 농지대장등재 ③ 농관원에서 농업경영체변경 ④ 읍면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을 해야한다. 농업인이 어느 기관을 방문하든지 공통으로 안내되며, 더불어 민원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김보빈 농관원장흥사무소장은 “민원인을 떠넘기지 않고 각 기관에서 절차대로 안내하여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장흥군 자치법규 연구회(대표 김기용 의원)가 장흥군 조례 401건을 검토해 이 가운데 상위법령 불부합 및 일본식 용어, 어려운 한자어 등 불합리한 내용이 포함된 195개 조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자치법규 연구회는 최근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입법 활동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법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반해 상위법령과 부합하지 않거나, 현실을 미반영하고 있는 조례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2월 김기용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연구회를 구성 한 후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4개월간 추진했었다. 그 결과로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장흥군 의회 소관 불합리한 조례 10건을 우선 정비했으며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 개정의견을 제시한 조례 중 185건의 조례가 상정되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일괄 개정됐다.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에서 신규 발굴된 장흥군 노인 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 장흥군의 현실을 반영하고 주민불편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조례안 10건에 대하여 의원 간의 심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11일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를 개강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농촌에서 요가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데 요가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반가운 마음에 수강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박계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유치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민원 응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민원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돼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민원응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흥군은 심리상담센터를 분기별로 진행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심리상담센터 운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의 피로감을 덜고 업무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며,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함께 민원행정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교육과 철저한 과수농장 관리에 나선다. 군은 2020년부터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에 의해 발병하는 세균병을 말한다. 아직 전남도 내에는 발병이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전북 무주까지 발현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제 교육자료 및 지침을 배부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의 가지 궤양제거·가지치기(전정)와 약제살포를 권고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수 가지치기(전정)는 주로 3월말까지 이뤄지나, 전문가들은 늦어도 2월말까지 전정을 마무리하여 궤양 발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지치기 도구를 비롯한 농자재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과수화상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증상이 확인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 주로 장미과 식물인 사과와 배에서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4년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군 산하 기관 및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에서 군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중대재해 발생 사례 등을 제시했다. 각 사업장 해당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군은 앞으로 매뉴얼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적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장흥군은 매달 현업 사업장 대상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조치를 하고 있다. 장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사례중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전종순)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가방 125개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농협 장흥군지부는 올해 2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종순 지부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농협 장흥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책가방은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남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간(5일 부터 7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도담도담’에서 직업체험을 연계하여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선택을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자립취업지원 서비스’에서 연계하여 운영된 ‘원데이 클래스’는 직접 찾아가는 면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분야 중 가죽공예, DIY 제작,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현직 대표님들의 생생한 창업과 현장 이야기,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됐다. ‘도담도담’은 작년 11월 재단 청사(목포시 용당로 304) 1층에 공간을 만들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연중 상시(월 부터 금, 09:00 부터 18:00) 운영되므로,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양미란 원장은 “진로 강의와 직업체험이 병행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귀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교육참여수당은 2021년부터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사례관리로 매년 지원 인원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원기준은 장흥군학교밖지원센터에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시 해당 연령(만 9세 부터 12세 월 5만 원, 만 13세 부터 15세 월 10만 원, 만 16세 부터 24세 월 20만 원)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만 9세 부터 24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정고시, 진로진학, 건강검진, 문화체험,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급식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8일 장흥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읍면 복지정책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군, 읍, 면 복지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보호 및 발굴 지원,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장흥소방서, 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를 발굴, 서비스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도록 노인일자리 457명을 증원, 2,790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수당을 월 2 부터 4만 원까지 인상했다. 경로당내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입식테이블 설치를 연차별 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기 위하여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장애아동 수당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신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복지 일선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