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는 15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설치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17개 시·도별 상황실, 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 경기 운영 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각 시·도상황실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는 동안 매일 분야별 현장 상황과 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전남도 주순선 관광체육국장, 이상심 보건복지국장과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7개 시·도별 상황실에 목포의 해산물 간식세트, 제과빵, 컵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간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주순선 국장은 “체전 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도록 정성껏 뒷받침해주길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부상 없이 안전하게 목표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행사와 축제장도 들러 전남의 맛과 멋을 느끼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남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대회 중 불편함이 있으면 전남장애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과 치유농업 연계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유기농 생태마을 현황을 분석, 치유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해 유기농 생태마을의 지속적 성장과 주민 소득 증대,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유기농 생태마을별 자원 및 특색을 분석한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 유형으로 제시한 교류치유형, 휴식치유형, 운동치유형, 3가지 유형을 생태마을과 접목해 유형별로 분류, 대표 모델 구축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치유농업 운영자 교육을 하는 전남도농업기술원도 유기농 생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26년까지 유기농 생태마을을 100개소로 확대하고,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해 주민 소득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같은 목표 달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규 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의 ‘화쟁(和諍) 정신’을 되살려 도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봉축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생을 깨우치고자 사바세계에 오신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는 뜻깊은 날에, 이웃에게 한 몸처럼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신 부처님의 ‘동체대비(同體大悲)’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금 우리 사회는 대외적으로 계속되는 국제 갈등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고, 자국 이익만을 앞세운 국가 이기주의는 국제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도 양극화와 불신이 심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등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위기와 변화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순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불교의 ‘화쟁 정신’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장애 학생 선수들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낭만항구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개회식은 선수단과 관람객, 초청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손으로 노래하는 세계 유일 핸디래퍼’ 김지연(청각장애인), 음주 교통사고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유연수(지체장애인) 등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개식 통고를 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단 선서가 이뤄졌다. 선수단은 해군 3함대 군악대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를 필두로 16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했다. 입장식에선 발광다이오드(LED)를 터치하면 각 시·도의 관광문화 자원과 참가 선수 개개인의 사진이 나타나도록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제공연은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5월 14일 순천대학교 개교 89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글로컬대학사업은 단일대학에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대학교가 선정됐다. 신민호 의원은 순천대가 1차 평가를 통해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자 전남도-순천대 실행계획서 제출 T/F팀을 구성하도록 하고,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ㆍ산업체ㆍ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순천대 글로컬대학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본지정 실행 계획서 추진 단계부터 전라남도의 직접 지원 500억 원, 간접 지원 849억 원 등 총 1,349억 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전라남도-도의회-대학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순천대학이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대학이 사는 길이 지역이 사는 길”이라며,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진학 – 취·창업 -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 숙박시설 362개소를 23일까지 21일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숙박시설 안전점검, 소방시설 작동 및 확인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선수단 및 투숙객 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조사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등 피난시설 장애요인 확인 및 단속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 교육 ▲화재취약요인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5월 체전이 되도록 모든 관계자들의 화재안전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월 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강연·공연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김정운 박사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일본 나라현립대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8년간 여수에 거주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관련된 강연이나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학과 심리학에서 기반한 현대인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4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 조직개편으로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가 동부지역본부산하로 배치된 점을 고려하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위원장을 변경하고, 사회적경제의 기본이념과 그 취지에 적합한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정훈 의원은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연평균 4회 이상 개최되는 상설위원회로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업무지침을 준수하여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가치 인식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지원을 명문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첫 시·도별 순회 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 나주(전남친환경농업협회 소재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사회 임원은 올해 초 선출된 제5대 김상기(경기) 회장과 정만균(완도) 부회장, 유장수(곡성)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등 감사(2), 단체 대표(7), 지역 대표(11), 농협 대표(3) 등 총 26명의 제3기 대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 권역별 순회 의무교육 추진 계획과 6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유기농데이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친환경농업 인증제도를 ‘결과와 분석’에서 ‘과정과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내 친환경 농업을 대표하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정기이사회가 유기농 1번지 전남에서 개최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 강화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여성 문화 고찰을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별위원회는 의정활동 첫날 2010년에 개관한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제주 여성 역사와 문화, 사업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박현숙 위원장은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특화전시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를 양성하여 관람객에게 해설을 제공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 전남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지역 여성 문화와 역사를 발굴하고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예방하여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의회와 제주도의 교류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는 박현숙 위원장과 최미숙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윤명희, 한춘옥, 오미화, 전서현, 장은영, 김미경, 박경미, 한숙경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이 지난 5월 13일,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 활용에 대해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지난해 성과를 통해 지급받은 재정 인센티브에 대하여 소관 부서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도 일반재원으로 대부분의 예산을 포함시킨 점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했다. 재정 인센티브로 1억 3천만 원을 1회 추경예산안 세입에 계상했으나, 도민행복소통실에서 민원 관련으로 세출예산을 계상시킨 금액은 5천 5백만 원 수준에 못 미치고, 대부분의 예산은 일반재원으로 전남도의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되어 해당 실국의 업무추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감소한다는 입장이다. 정철 의원은 “해당 실국에서 노력하여 얻은 재정 인센티브는 업무추진에 대한 성과로 명예의 일환이기도 하는데 불구하고 관련 부서의 여건에 맞도록 예산이 적절히 지원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며 “전라남도의 사업성 예산으로 지나치게 편중시킬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의 업적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