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원(한국경영인증원)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심사기준과 평가항목을 집중 설명하고, 참석하는 기업·기관에 다양한 가족친화인증 적격 검증, 현장심사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21일 오후 3시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장 당일 접수도 가능하며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유일한 정부 공인 인증이며,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척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3년 임기를 마치고 9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제1호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시책 등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3년 간 총 61차례 회의를 열고 232건의 자치경찰사무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80여 건의 건의·제안 사항을 처리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서포터즈를 발족해 젊은층이 치안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고, 빛고을자전거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 교통 분야 교통 분야는 1호 시책으로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교통관리 종합대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빛고을교통사망사고대책팀’을 구성하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진단을 실시, 원인별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물도 냈다. ◇ 생활안전 분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나눔과 돌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광주정신’을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1980년 5월 신군부에 항거해 싸운 시민군과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한 평범한 시민들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상징한다. 광주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연대정신을 그대로 녹인 정책들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육아품앗이 지원사업’,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 등이 그것이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철학과도 관통한다. 강 시장은 “광주정신은 평범한 시민이 보여준 나눔·돌봄에서 비롯됐고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이 제도와 정책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는 그 정신을 되살려 제도로 뒷받침하고, 시정방향도 언제나 시민을 더 자유롭게 하는 데 두겠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바로 광주정신에서 시작됐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평범한 광주시민이 주먹밥을 나눠주며 보여줬던 광주정신은 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혜화유치원 어린이 50여명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세계인권전시관으로 초청해 어린이날 특별 행사인 ‘인권아 놀자’를 펼쳤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인권 교육, 공사 캐릭터 ‘씽아’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어린이날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발생한 남구 봉선동 남광주 농협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화재사고’ 와 관련 3일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경위를 비롯한 대응현황,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이번 도시철도 공사현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장 작업자는 물론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재사고 현장 이외에도 광주의 미래첨단 산업의 혁신거점인 ‘국가AI데이터센터’와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 및 ‘광주화장품생산시설(CGMP)’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지난해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글로벌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 센터인 ‘국가AI데이터센터’ 현장시찰 후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탄탄한 AI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의료로봇개발지원센터’는 연말까지 장비구축이 완료되는대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며 ‘CGMP 화장품생산시설’에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조례안」을 지난 2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기본계획 수립,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문제 조기 진단과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연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지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자료를 인용, “지난 해 9월 기준 광주의 초·중·고생 중 약 5.3%(5만 5천여명 중 2천9백여명)가 정서 행동 관심군에 속하고, 1.4%(795명)는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고 광주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기에 유아의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검사에 참여한 광주시 초·중·고생 중 관심군 비율은 2020년 4.4%, 2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올해 상반기 수목전정공사를 실시한 17개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96%, ‘만족’ 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수목 전정 공사는 학교 경관 향상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수목 전정 공사는 대상 학교에 식재된 전체 수목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수목 전도 등이 예상되는 위험 수목 제거와 민원 해소에도 목적을 뒀다. 기존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목 전정 업무를 실시했으나 조경에 대한 전문성과 예산 부족, 행정직원의 인사이동 등으로 체계적인 학교 수목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부터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에서 맡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에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체계적인 수목 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각급학교 수목의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 관내 145개 학교(BTL학교 제외)에 대하여 금 년부터 3년 주기로 수목 전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하반기에도 16교의 수목 전정 공사가 예정됐다”며 “지속적인 수목 관리를 통해 학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4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을 실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 방안과 위생점검 중점사항’, ‘드라마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납품업체가 알아야 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퓨전 국악 공연 중심의 청렴 콘서트로 매일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 급식 식재료 납품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또 시교육청과 납품업체 대표가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렴 나무‘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의 ’청렴·소통 다짐 메시지’와 납품업체 대표자의 ’교육청에 바란다‘를 함께 게시해 더욱 청렴하고 화합하는 광주 학교급식 실현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교육청과 식재료 납품업체가 공감과 협력으로 함께 해 더욱 청렴한 광주 학교급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광주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 교육’ 실천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부모에게 광주교육정책에 대해 알려 ‘학부모와 함께하는 광주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했다. 각 학교 학부모회는 물론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해, 당일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전접수는 물론 당일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을 희망해 새로운 광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학부모에게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기치로 다양한 실력 향상과 따뜻한 인성 강화,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지향하는 광주교육정책의 중점사업 안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사전에 소프라노 성악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AI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한 ‘인공지능시대, 챗GPT와 미래교육의 변화’ 특강 등이 준비됐다. 작년에 이어 다양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3주체의 중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3주간 5·18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교육주간’은 이정선 교육감이 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간부 등 교육가족 50여 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공식 참배하면서 시작된다. 이 교육감은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학생희생자가 있는 광주효덕초(당시 4학년 전재수), 광주서광중(당시 3학년 김명숙), 광주동성고(당시 1학년 문재학, 안종필, 2학년 이성귀) 3개 학교의 추모비(석)에 헌화하고 묵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희생자 추모 행사도 전개된다. 5·18 행불자 이창현군(당시 초등학교 1학년)의 명예졸업장이 오는 17일 10시 30분 광주양동초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10시 3명의 학생 희생자가 있는 광주동성고등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특강이 ‘5·18정신 전국을 넘어 세계로!’의 주제로 실시된다. 그 외에도 학교의 담을 넘어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5·18사적지 걷기 축제(5월 11일 8:30), 5·18청소년 문화제(5월 25일 13: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일 지역 출신 배우 차선우를 광주교육 첫 번째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식 홍보 대사 위촉은 작년 홍보대사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한 노력의 결과이다. 직원 대상 의견 수렴, 여러 연예인과의 소통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번 위촉을 성사하게 됐다. 그동안 유노윤호, 송가인 등 지역 출신 연예인들이 광주학생 응원 영상에 단발적으로 출연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시교육청 공식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향후 차선우는 광주 학생들을 응원하고, 광주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공익캠페인,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차선우는 지역에서 동림초등학교와 서강중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했다. 이후 ‘응답하라 1994’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무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갖춘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교육청은 차선우가 가수와 연기자로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 온 모습이 광주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을 가치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10~11일 전일빌딩245와 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 대표 독서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책읽기를 통해 값진 깨달음을 얻어가자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6개 기관이 함께 한다. 사전행사로 10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에서 버스커 박준현의 공연과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가 강사로 나와 ‘일상을 번역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본 행사는 시청 앞 광장에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등 31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비롯해 잔디에서 즐기는 트램펄린, 대형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독서놀이터를 운영한다. 도심 속의 책 읽기와 휴식을 위한 공간인 독서쉼터를 꾸며 다채로운 즐길거리, 놀거리, 쉴거리로 잔디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 마술·버블쇼,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이 함께 열린다.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