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역사교육과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주간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배에 앞서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문강사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전개과정과 의미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후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하신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전․현직 북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가족 묘소를 찾아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고인들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5·18 민주화 운동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을 밝히는 횃불이 되신 오월 영령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 광융합 무역촉진단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115건 183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4건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 광산업진흥회, 관내 기업 등 26명으로 구성된 ‘광융합 무역촉진단’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하노이 등을 경유한 수출 상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정세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의료, 통신 등 관내 광융합 관련 유망 12개 사가 참여했다. 이에 무역촉진단은 필리핀 안티폴로시티와 필코렉 경제자문위원회, 베트남 하노이시 산업 지원 협회 등 1개 기관·2개 단체와 수출 MOU 계약을 체결했고,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우수 제품의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115건 1830만달러(한화 243억 7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과 광커넥터, 광케이블 접속함, 광모듈 및 광센서, 스마트팜 제어시스템 등 4건 170만 달러(한화 22억 6천여만 원) 규모의 현장 계약체결 성과를 냈다. 특히, 현장 계약은 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8일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팜반득 단장 및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 모델 연구’를 주제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을 방문하며 단위 지자체별 특성에 관한 연구와 지방자치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의회제도에 관한 연구모델로 북구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지방의회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는 일련의 과정과 자치분권2.0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은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지방자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은 산하에 35개 연구소와 2천여 명의 연구원을 두고 베트남 정부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북구 조성의 일환으로 ‘함께육아 아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인식 개선과 공동 육아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 양육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돌봄기관 등도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일상 속 아빠, 가족 및 돌봄교사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만 12세 이하 아이와 함께한 일상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촬영기기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메타데이터(날짜 등)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원본을 제출해야 하며 한 가정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10일까지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내부심사와 주민투표를 거쳐 총 6점의 입상작을 선정해 오는 6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 3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 20만 원, 장려상 3명에 각 1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작은 오는 7월 북구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관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4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명의 시‧도 대표회장, 광주광역시장, 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환영식, 지방의정봉사대상 및 유공공무원 시상식, 보고사항 청취, 시도대표회의 안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최봉환 회장(부산 대표)은 광주 지방자치의 발전과 전국 기초의회간 유대관계 강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방문기념패를 주요 내빈에게 전달했다.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 북구의회 최무송 부의장,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북구의회 임대정 전문위원은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협의회로부터 주요활동 사항의 보고를 받은 후 건의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하며 지방의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산불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우산동, 문흥1·2동, 오치1·2동)이 지난 18일 개최된 제248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북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방자치2.0 시대를 맞아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고 의회 제도혁신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무송 의원은 “이번 상은 지방의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및 구민행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4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내 공원과 산림을 활용한 문화 숲세권 형성 프로그램으로 응모한 결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문화근린공원, 맥문동숲길, 무등산 평촌마을, 매곡산, 양산호수공원, 전남대학교 등 도심 속에 수목이 갖춰진 공간을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생활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북구는 여러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복합문화축제, 문화예술 체험․전시, 음악회,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 문화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 지역 예술가, 생활문화 단체, 동호회 등 참여 확대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버스를 타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2023 북구 아트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행을 시작한 아트버스는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 등 광주의 삼향(三鄕)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돌며 참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국제 예술 행사가 관내에서 열리는 만큼, 북구는 이와 광주 삼향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아트버스 관광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당일 오전 10시에 송정역을 출발해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주먹밥 등 음식을 만들며 남도의 맛을 느끼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참여해 광주 정신을 체험한다. 이어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관에서 국제 현대 예술을 감상하고 오후 5시에는 송정역으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트버스는 상반기는 6월 23일까지, 하반기는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매회 참여 정원은 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고 탑승비는 개인당 1000원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아트버스가 관내 주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13일, 지역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정2동 금호타운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주민들은 “김수영 의원은 투철한 사명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면서 “김 의원이 주민들을 위해 쏟은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상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수영 의원은 “감사패는 무슨 일이든지 제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배우며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감사패·공로상 등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7일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을 초청하여 ‘자치분권2.0시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정책현안 공유 및 기본소양의 함양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의정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나선다. 북구의정아카데미 개설 기념이자 북구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특별강연으로 추진된 이번 강연은 주민, 북구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이형석 의원은 본인이 지방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정질문 인터넷 생중계 실시와 일문일답식 시정질문 도입으로 광주광역시의회를 전국 최우수의회로 이끈 일련의 과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하여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형석 의원님의 지방의회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옥같은 강의를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책 목표, 연차별 이행로드맵, 재정 계획 등 구체적인 공약 실행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분야는 ▲갖춤성(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1·2차 평가와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단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이에, 북구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북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방침을 더불어경제 도시, 포용복지 도시, 녹색안전 도시, 주민품격 도시, 생활문화 도시, 미래산업 도시 등으로 수립하고 6대 분야 42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조성,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등 공약사업을 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4일,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개원 기념식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북구청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주민표창 ▴북구의회 CI(Council Identity) 소개 ▴퍼포먼스 등 의미 있는 순서들로 진행됐다. 먼저, 제9대 북구의회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정책들을 소개한 ‘키워드(도약, 신뢰, 소통)으로 보는 북구의회’ 영상을 통해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김형수 의장은 의정발전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처음으로 북구의회 CI를 직접 설명하면서 앞으로 달라질 북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북구의회 의원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함으로써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발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최근 도발 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본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김형수 의장은 “43만 구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