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10월 26일과 27일 중문단지 축구장 인근 유휴공간에서 노지문화 기반의 문화상품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놀멍장'을 개최한다. 특히 첫째 날에는 `마을문화여행 대포 바당길 체험'과 `놀멍장 1주년 기념식'도 예정되어 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1년에 대포마을과 문화협약을 맺고, 마을 문화자원 조사, 창의문화캠퍼스 마을공간혁신대학 등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제주의 미래문화자산을 발견하는 산책길과 여행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 보존 및 마을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을문화여행을 선보인다. `마을문화여행 대포 바당길 체험'은 파도소리와 함께 대포마을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전문가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 체험은 자신만의 걸음과 속도로 감상하며, 대포마을의 숨은 노지문화 장소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도 최대 주상절리 군락지인 지삿개 코지를 포함해 해식절벽의 경관까지 바라볼 수 있는 대포연대 등 특별한 장소를 산책하며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놀멍장에서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4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을 개최한다. 이번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는 개막식(10월 31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나를 만나는 다채로운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서귀중앙여중 플로렌스 댄스팀, 국제학교 SJA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진로체험 부스 운영, 학교 안팎 활동을 통해 익힌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생 동아리 공연,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을 위한 진로특강, 또한 팀별 프로젝트로 참여하는 AI 코딩대회, 학생 동아리 등이 창작한 전시회, 쇼츠발표 등을 진행한다. 72개 진로체험 부스에는 드론, 우주, AI, 로봇 조종사, VR 체험, 코딩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할 진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를 대표하는 밴드, 댄스, 교악대 등 학생 동아리 10개교 17개팀 270명이 공연을 펼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9월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가 178억 원, 세외수입이 139억 원으로 이번 집중정리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읍면동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예금, 매출채권, 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행정제재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활용하여 상시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상습 체납차량은 공매처분을 의뢰한다. 외국인 체납자 징수를 위하여 거주지 실태조사, 재산유무 등을 파악하여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진행하고, 외국인 투자 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관리인 면담을 통한 납부안내 협조 요청 등 다각적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관외 거주 고액체납자는 현장 징수전담팀을 편성하여 현장방문 실태조사 후, 고질적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가택수색, 차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민간개방화장실 19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대체적으로 관리상태가 청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사항은 청결상태(내·외부, 대소변기 등), 편의용품(화장지 등) 비치 여부, 관리자 연락처 기재여부, 시설물 유지관리(고장 방치, 안내판 설치 등) 이다. 점검결과 개방화장실의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 양호한 상태였으며 화장실 안내판이 알기 쉬운 위치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했다. 또한 지난 9월 외국인의 비상벨 오용 방지를 위해 배부한 영어, 중국어 안내 스티커도 정상 부착됐고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비상벨도 원활히 유지관리 되고 있었다. 다만, 출입문 고장 1건, 양변기 부품 부식 1건 등이 발견되어 관리자에게 시정 조치 요청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개선되지 않는 경우 지정 취소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개방화장실이란 공중화장실 부재 지역의 상가건물, 식당, 어촌계 등의 민간건물 화장실을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하며 행정에서 1일 2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 말부터 관내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로 운영 중인 클린하우스(318개소)에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 강화 계도 현수막을 부착하기 시작하여 10월 18일 기준 220개소(69%)에 했다고 밝혔다. 금번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 강화 현수막 은 제주광역환경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 반입 검사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완전히 생활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클린하우스 된 현수막에는 “불법배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습니다.”라는 대표 문구를 포함하여,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섞임, 불연성폐기물에 가연성, 재활용품 섞인 폐기물 미수거 등의 안내 사항을 적시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현수막을 하지 못한 클린하우스 98개소(31%)에 대해서는 오는 10월말까지 전부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는 근무자(배출도우미)가 상근하여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는 반면, 클린하우스는 요일별 배출 도우미가 통상 오후 4시 ~ 8시에만 근무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일부 미흡한 실정이라며 주민 스스로 분리배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10월 마무리된 제2회 황토 어싱광장 사진 공모전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황토 어싱광장에서의 건강과 힐링 체험을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공모전에는 총 9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자들은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선보여 사진작가 등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총 12점을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향후 건강도시 만들기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어싱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황토 어싱광장이 지닌 힐링 공간으로서의 매력과 공모전 출품작들이 담아낸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진전은 10월 28일부터 2주간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휴게실에서 24점을 전시하여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공모전 출품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황토 어싱광장 사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특별 목재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일동안 나무키링만들기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3일간 총 1,00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다듬고 나무에 재료를 끼워넣거나 색칠을 하는 등 자신만의 나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나무를 다루는 것이 아닌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목재의 고유한 특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체험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지난 칠십리축제에서도 특별목재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3일간 900여명이 목재체험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제주시 탑동 소재 D&Department Jeju에서 서귀포 테왁장인이 만든 테왁망사리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 제품은 법환마을에서 이어져 온 테왁망사리 전통 제작기법을 계승하기 위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숨비소리'와 콘텐츠그룹 `재주상회'가 함께 제작했다. `숨비소리'는 법환마을 노인회에서 2003년 팀을 구성해 활동해 오다 제주 해녀문화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전통문화유산 전승을 위해 2017년 서귀포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으로 테왁 관련 상품을 제작·판매해오고 있다. 테왁망사리백은 현무암 블랙과 쇠소깍 그레이 2종과 백에 포함·판매되는 이너백은 현무암 블랙과 표선 블루 2종으로 되어 있다. 또한, 망사리백은 16만 8천원에 판매하여 수익금의 대부분을 전통 장인들에게 지급한다. 테왁망사리는 본래 테왁 그물주머니를 일컫는 말로, 전통적으로는 망사리 제작에 신서란(백합과의 식물)을 사용했다. 망사리백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주 리젠사(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사전 신청·접수한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 자원 활용으로 2차(제조, 가공)·3차(체험,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하는 자가 금융기관에서 받는 대출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등이다. 이 중에서 해당 인증을 받고 3년 이상 경과한 자 이거나 농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선정자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향후 대상자가 선정된다. 융자지원 자금의 종류는 시설·리모델링·운영자금으로 △시설자금은 제조·가공 및 체험 시설과 설비 구입 △리모델링 자금은 기존 시설 리모델링 및 노후화 가공설비 교체 △운영자금은 가공품 원료 구입, 인건비 등에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에 시설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으로 사업대상자가 희망하는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0월 24일 재가암환자와 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투병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 올해에는 지난 9월까지 3회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제주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이차암 검진, 예방접종 등 암환자의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숲길 걷기, 명상·해먹체험, 제주 자생 식물표본 제작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정확한 건강관리 정보와 참여자 간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해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진단 5년 이하의 재가암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장루 용품 또는 영양제를 제공하고 매년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등 재가암환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표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연 서포터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을 개선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흡연의 해로움을 학습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론을 통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배우고 금연 홍보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담배꽁초 줍기 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담배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해 가족 단위로 금연의 중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표선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스터와 피켓을 활용해 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학교시설 30m이내 금연구역’확대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금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금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2일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 상정된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의 배경은 서귀포시가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5년(2020년~2024년)간 국비사업(지방비 50% 매칭)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지속하고 확장하려는 데 있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하여 2025년 민간위탁금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편성 요구했고, 지난 7월부터 자체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위탁사무 심의위원회 심의, 도의회 상임위원회 동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민간위탁금 외에 시 직접집행 사업비(420백만원)까지 포함하면 관련 사업비는 총 15억 원 정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국비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편성 요구한 예산안에 대하여 현재 시 자체에서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히고“지속 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