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총 364개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사례가 접수됐다. 이번 경진대회에 북구는 ‘내일(JOB)로 내일(TOMORROW)을 도약하는 청년창업’ 사례를 공모하여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호남권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의 청년창업 사례는 청년전담조직(청년정책․청년일자리팀) 설치를 통한 사업추진 동력 확보와 청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 등 정책 기반 마련에 있어 양적․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임대주택․광주역․전남대학교․본촌첨단산업단지․비엔날레와 연계한 청년창업 문화벨트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활력 도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상순)가 지난 26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수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기탁에 동참했다. 박상순 회장은 “3년 전 광주지역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 집중 호우 피해가 심했던 충북지역의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북구의회 의원님들이 성금을 기탁했기에 의회 소속 일원으로서 함께하자는 것이 직원들의 생각이었다”며 “무엇보다 직장협의회 설립 이후 첫 회비 지출을 소중한 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직장 내 협의기구로써,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북구의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통합 재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 6월 북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1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먼저 27일 협력 의료기관 2개소 등 7개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60만 원 상당의 가사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1:1 정신 상담 특화 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문인 북구청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7개의 서비스 수행기관과 유기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북구가 그동안 직영해왔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운영의 주체를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한 전문기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창립총회에는 마을공동체 및 민간단체 대표,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구 의원 등으로 구성된 31명의 설립 발기인이 참석하여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의결 ▲사업계획(예산) 확정 ▲이사장 선임 및 임원 구성 ▲주사무소 설치 ▲조직 및 상근 임직원 정수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창립총회를 마치면 오는 10월까지 사단법인 허가신청 및 설립 등기, 출연금 편성,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업무를 정식 개시할 계획이다.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마을공동체 조성, 도시재생 분야 융합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마을공동체 융합형 도시재생 개념 접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마을자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북구 매곡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결정하고 43만 북구민을 대표해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김형수 의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이번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조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수해로 인한 이재민 및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던 제주도 연찬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0종에서 26종을 추가 선정하여 총 5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기부자의 다양한 혜택과 지역 업체 판로 개척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그 결과 26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접수된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북구에 소재한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2종, 민주주의의 상징 5․18 주먹밥 런치백 등 공예품 4종,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수박 커피 등 가공식품 5종, 광주의 오미(五味)이자 북구의 명물 요리를 나타내는 오리훈제 등 농․축산품 6종과 북구 상징물 만들기 키트 등 공산품 9종을 더해 총 2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5일 오후 4시 신용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신용도서관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신용 어린이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시낭송가 박애정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과 구청장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1년간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최다 대출도서 TOP 3를 공개해 참여자의 독서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레진 그립톡 만들기, AI 강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신용도서관은 30,000여권의 장서를 확충했고 현재 회원 수 6,900여명에 일 평균 이용자는 950명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내 지식창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특히 첨단지구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첨단과학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중에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61곳)에 따른 후속 포상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광역 4곳과 기초 18곳의 유공기관을 확정했다. 또한, 총 22곳의 유공기관별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4곳, 행정안전부장관상 16곳으로 포상의 훈격을 달리했으며 그 결과 북구는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1곳에만 주어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북구는 지난 5월 교부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에 이어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정부혁신 유공 포상금 1,500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구민 편익 증진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부 포상은 민선8기 북구의 첫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시상과 전수는 행정안전부의 향후 별도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제 3회 쑥싹DAY 캠페인, 친환경 가치 실현'을 맞아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이 호우 취약 시설인 각화1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에 모여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 된 생활‧농업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통해 총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설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나눠 주며 쓰레기 없는 일상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를 저감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하는 공공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다졌다. 공단 관계자는 “꾸준히 쑥싹데이와 같은 환경 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하여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공연에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에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은 북구문화센터 내에 있는 양산도서관에서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운영된다. 강연의 주제는 양산도서관이 북구문화센터와 함께 위치한 복합문화시설인점에 착안하여 공연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발레, 연극, 음악 등 공연 장르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7월 27일 제1강 발레 분야 ‘돈키호테와 스페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8월 20일 제2강 연극 분야 ‘서찰을 전하는 아이’와 10월 30일 제3강 음악 분야 ‘영화음악의 두 거장을 만나다’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북구문화센터 기획공연 주제의 이해와 더불어 인문학적 시각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7월 18일부터 매 강연별로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본 강연은 북구문화센터 공연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를 듣고 공연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독서와 예술의 깊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하여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및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세부과정은 컬러 진단 천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향 조합과 향수 만들기 지원 등 약 1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7월27일부터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이미지 컨설팅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