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과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가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Pham S)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Duong Quoc Anh)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에 따라 각 도시에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함평군은 7일 “최근 방학을 맞은 함평읍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는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요리 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꿔바로우 정식과 베트남 치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에 함께했다. 김경남 바른식습관연구소 광주전남지부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좌에서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각 나라 음식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행구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함평군운 7일 “전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함평소방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함평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시설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금지 ▲온열질환 예방 ▲안전신문고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근 함평군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물놀이 명소들이 인기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 중증도 이상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약물·알콜중독, 중증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 상관없이 사업등록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함평군은 학교면 함평천지마음보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이중 고기압 현상으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과수원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솎아준다. 밭작물은 이랑 피복과 스프링클러 관수로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부직포, 짚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는 온도가 높아지는 오후에 3~4시간가량 차광막을 사용하거나, 포그(안개분무)장치를 작동하면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농작물이 고온에서 견딜 수 있도록 석회와 유기물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밀폐된 축사에서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평소보다 사육밀도를 10~20% 낮추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10~2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7월 22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계속 지속됨에 따라, 임만규 부군수 주재로 5일 폭염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7월 31일부로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고 8월 12일까지 열대야와 함께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등 선제적인 폭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계 부서별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 비상대비체제를 가동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중점으로 폭염 대응활동을 점검했다. 고령층, 야외근로자, 논밭작업자 등 3대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장단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해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및 휴식 유도를 위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가동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살수차 운영으로 폭염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에도 사고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간 농업인대학 포도학과와 한우학과 교육생 50여 명과 함께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포도학과 교육생 25명은 지난 30일, 충남 천안 봉도월포도원(대표 박용하)을 찾아 다가오는 수확기에 적합한 재배 환경 관리법을 현장에서 익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용하 대표는 농업기술 명인으로, 수출 적합 국산 포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신품종 포도 시범 재배 및 육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학과 교육생 26명은 1일 전라남도 곡성군 만금농장(대표 조신익)을 방문해 한우 사육의 질병 관리 및 조사료 활용 등 사육 전반에 걸친 현장교육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만금농장 조신익 대표는 2008년부터 한우개량에 힘써 온 우수 축산 농가로, 보증씨수소 3마리와 후보 씨수소를 생산하는 유명 한우 육종농가로 알려져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대학 현장 강좌를 통해 함평의 농축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농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의 농업 발전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김행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이 지난 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본격 영농의 시기에 농민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은 물론, 첨단 기술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 김행란 원장은 2024년도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역점 추진 과제 청취와 함께 군 농업 현황을 둘러봤다. 먼저 김 원장은 국제분석능력숙련도평가(FAPAS)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함평군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의 기술 시연을 확인했다. 이어 함평읍에 위치한 에스엘에스팜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에스엘에스팜은 유럽상추가 주 생산품으로, 농촌진흥청의 ‘고온기 엽채류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철에도 꾸준히 상추를 출하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행란 원장은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농업기술 발전의 답을 찾기 위한 행보로서, 농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 청렴소통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강화와 조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익 군수가 강좌를 직접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한 조직 만들기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하는 공무원 행동 강령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 내용이 다뤄졌다. 이 군수는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청렴협의체 구성·운영, 간부공무원 청렴 방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도 상위 지자체임을 입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에 따라 7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과,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되었으나 전년 대비 피해율이 낮아 수급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기상 상황 등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중점 관리 기간에는 추석 무렵 출하할 사과,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면밀하게 관찰하고,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물방제관 7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감염 과실 신속 제거, 약제 교대 살포 등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은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과수 탄저병이 창궐해 생산량 감소 등 농가에 어려움이 컸다”며 “올해는 세심한 예방 관찰과 선제 대응을 통한 탄저병 방지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달 29일부터 15일까지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 대상 폭염대응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전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작업 중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 군은 지난 30일 함평읍 석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촌 일터만들기 우리함께 실천해요’ 슬로건을 내걸고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농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지역 농촌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들이 2024년 제60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서예 부문 6점, 문인화 부문 7점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남미술대전은 지난달 20일 전남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23일부터 26일까지 출품작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에서는 서예부문에서 박차영 씨가 특선을 차지했고 모두홍, 김입자, 안재영, 이계권, 신종천 씨 등이 입선을 수상했다. 문인화부문에서는 안미자, 문례주 씨가 특선, 모두홍, 박차영, 김입자, 정이연 ,이정혜 씨 등이 입선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함평읍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은 매주 수요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서예대전의 대상을 휩쓴 이진행 서예·문인화 작가가 내실있는 강좌를 진행해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영광스러운 전남미술대전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