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15일 열린 북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구매 목표기준 상향 설정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이 ‘ESG 선도 공단! 실행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경영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영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2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23년 구매계획’을 확인한 결과 북구시설관리공단의 22년도 구매실적은 19.28%로 지방 공기업 구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년도 성과에 비해 23년도는 법정 기준 2%에 맞추어 계획을 수립한 점이 아쉽다”며 “공공 구매 사회적 책임이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연계 노력에서 시작되는 만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달성 의원은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등 적극 행정 실현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난 15일 실시한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 소득과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포츠이용권을 신청한 장애인에게 9만 5천원 범위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 의원은 “스포츠시설의 홈페이지 등록에 대한 집행부의 안내 미흡과 등록된 업체들에 대한 사전 시설점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등록 이후에도 장애인이 스포츠 강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사후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바우처사업 등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들에 대한 북구청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하면서, “어떤 취지의 사업이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목적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자 안전에도 만전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관내 금융기관들과 힘을 모아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11개 새마을금고 및 광주문화신협과 오는 28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희망드림 포용금융은 소상공인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개발․출시한 우대금리 적금상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와 협약 금융기관은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각 1.5%를 추가 지원해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적금상품은 1년 만기에 월 불입금을 10~50만 원으로 설계해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 소상공인 3000여 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입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능하며,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2개 협약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우산동,문흥1·2동,오치1·2동)이 19일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사업 전반의 사후관리와 대책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정 질문을 통해 풍물갤러리, 역전커뮤니티센터 등과 같은 도시재생사업 결과물의 사후관리 부실에 대해 지적했음에도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풍물갤러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연계해서 즐길만한 다른 문화여건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상황의 개선 없이 계속 갤러리로만의 활용을 고집한다면 누구도 전시회를 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차라리 문흥동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민 사랑방 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활성화가 어렵다는 핑계로 구의 자산을 방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북구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15일 열린 북구청 도서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주민의 지적충족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북구의 거점도서관 5곳(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 대한 철저한 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거점도서관 5곳 모두 운영 중인 어린이도서관을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특히 “중흥도서관 앞은 신호등 미설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과 주변 신호등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산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이 2층에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 낙상사고가 항상 우려된다”며 “시설 내 추락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각 도서관이 열람실 운영에 따라 매일 밤 10시까지 개방되어있지만, 현재 저녁 6시 이후에는 사실상 책임관리자가 부재한 상태”라며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한양임 의원은 “현재 도서관은 깨끗한 시설, 특화자료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은 지난 14일 북구청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재정계획심의워원회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조례 개정을 통한 투명하고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가 북구의 재정계획 수립과 재정운영 방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예산안 편성 전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위원 구성에서부터 공무원 위주의 형식적 위원회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주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당연직 공무원들로 규정한 곳은 북구가 유일하며, 전체 14명의 위원 중 절반을 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뽑고 공무원의 인원을 제한하는 등 재정 관련 전문성을 지닌 민간위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는 대비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타 지자체가 특정 성별이 일정 인원을 초과하지 않고 있는 데 반해 북구는 전체 위원 14명 중 남성 위원이 11명으로 성비가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에 대한 검토에만 그치지 말고 전면적인 개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청소년 주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일곡도서관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적정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 체험은 파티셰, 조향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특수분장사 등 5개 직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향수 만들기, 초코라떼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상처 특수분장 등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일곡도서관 종합자료실 등에서 진학 및 진로 관련 도서 전시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직업별 체험 참여 인원은 15~20명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 청소년은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직업 체험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15일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통장임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행정감사자료에 의하면 28개 동 617통 중 10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통장이 24명으로 이 중 20년 이상 하신 분도 있다”며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동이나 통장 지원자가 없는 동에서는 장기간 재직하는 통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로 인해 일부 동에서는 통장 임기가 제각각이어서 기존 통장과 신규자 간의 이해 상충으로 통장 간 의견제시가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통장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등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서 환경 봉사 또한 충실히 수행하는 주민 심부름꾼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에 일이 있을 때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이해 상충이 있어 일괄적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훈 의원은 “통장 임기를 통일하면 행정 소모를 감축하고 통장 간 이해 상충 없는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통장 임기를 동일하게 맞추고 장기간 재직자는 교체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신․구 통장 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주순일 안전도시위원장(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14일 실시한 안전총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방독면 착용법 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작년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본예산 심의와 올 해 2월 제283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주 위원장을 비롯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채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그대로 폐기되는 방독면은 예산 낭비”라며 “폐기되는 방독면을 활용하여 민방위대원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법 교육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북구에서는 “해당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올해 4월부터 매달 1회씩 동별로 순회하며 주민 대상 ‘찾아가는 방독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순일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건의로 자칫 무의미하게 폐기될 수 있었던 방독면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걸 보며, 주민 교육과 예산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모든 주민이 방독면 착용법을 숙지하여 비상시 실전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全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난 16일과 19일 열린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 새 4배로 급증한 청소년 마약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최근 청소년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 차원의 마약 관련 대책이 별도로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밝히며, “우리 구에는 지난 2015년에 '광주광역시 북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예방계획의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이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마약 접근이 매우 쉬운 청소년들이 투약뿐만 아니라 마약 구입을 위한 공급처 역할에까지 직접 가담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의 마약 복용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연계한 마약퇴치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PC방, 코인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컬콘텐츠는 어떻게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명 로컬크리에이터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사례발표, 창업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어서어서’, ‘10년후그라운드’, ‘와일드 웨이브’, ‘파르품 삼각’, ‘댄싱사이더’ 등 5개 로컬 업체 대표들이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창출과 성공사례를 발표․공유한다. 이어 진행되는 창업 토크에는 청년 창업자와 로컬크리에이터간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는다. 이외에도 로컬브랜드 상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는 전시회와 시식회를 열어 참여자들 간 창업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만의 콘텐츠로 성공 창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2·3,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북구 체육관광과에서 삼각동 및 일곡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HOPE STREET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강력한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OPE STREET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비 총 1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로 지역출신 K-POP스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벌한 광주 관광지 육성,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 조성’ 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기 의원은 “현재 추진계획은 포토존 조성, 조형물·가로수 배치,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등 인프라 개발 중심의 사업에 그치고 있다”며 “타 지역이나 해외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매력 있는 콘텐츠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커버댄스를 소개하고, “많은 댄스팀들이 특정 장소에서 춤을 추고 영상도 직접 제작해서 유튜브에 배포하고 있다”며 “조회수가 많은 영상에 노출된 거리는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고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대서 의원은 “현재 의견 수렴단계에 있으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