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2월 17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라면서,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며 바라보는 갯벌과는 또 다른 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웅장함과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3일 관내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화재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대피로 확보 상태 ▲위험물 관리 상태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화재안전조사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3일 공동주택 세대점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관계인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세대점검 관련 안내문의 내용을 안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상황에서 관계인이 취해야 할 대처 방안과 세대점검 기간, 과태료 부과 유예 지침 등을 안내했다. 류도형 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 세대점검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인들께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삼암봉(三岩峰)에 정상석이 새롭게 설치됐다. 지도읍은 정월 대보름인 12일 자로 삼암봉 정상에 표석을 세우고 주변 잡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정상석 설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등산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됐다. 삼암봉은 지도읍 사무소에서 점암마을까지 뻗어 있으며 완만한 경사에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에서는 지도읍의 들녘과 임자도, 증도, 자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지도읍 관계자는 “삼암봉은 수려한 경관으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하나다”며 “정상석 설치로 더 많은 등산객이 찾고, 관광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읍은 지난해 12월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는 등 봉사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안군복지재단은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와 함께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챠밍팩토리 문정환 대표는 “마음 한곳에 가지고 있던 사회 환원에 대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아동 및 교사 등 140여 명이 참여하였고, 제주도(수목원, 역사박물관, 제주국립박물관 등) 일원을 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5년에도 복지재단에서 지원하여 주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회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증도면, 암태면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퇴치사업은 2023년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보건소, 전라남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호남권 질병 대응센터, 광주·전남지역 암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제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해 온 사업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전염되는 간 질환으로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B형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발견이 어렵지만 최근 치료제 개발로 95% 이상이 완치가 가능해졌다. 군은 증도면, 암태면 35개 마을의 20세 이상 실거주 주민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검사를 진행하고 확진자 중 중위 소득 130% 이하 환자에게는 C형간염 치료에 따른 외래진료비 및 300만 원 상당의 치료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지도읍을 비롯한 13개 읍·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처 관계자와 참여자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안내, 참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안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 17개 사업을 통해 2,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2일 신안군 청사에서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자도 주민농악단의 지신밟기로 시작됐다. 임자도 주민농악단은 청사를 돌며 신안군의 무사 안녕을 염원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한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안군 공직자들도 군민의 행복과 각자의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은 신안군 세시풍속 연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절기이다. 당제와 뱃고사를 정성스레 준비하고, 온 마을 주민이 모여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삶의 지혜를 나눴다.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집마다 오곡밥과 약식, 부럼 등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던 정월대보름은 따스함이 가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 해 농사와 어업의 시작점이 됐던 정월대보름은 마을공동체의 지혜가 모인 의례였다”라면서, “전 공직자가 공평하고 청렴한 자세로 군민을 마주할 때 군민은 마음을 열어 지혜를 빌려주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아, 군민과 함께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 수 있다.”라고 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신안군청 앞에서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신안군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신안지구 협의회와 공직자들과 함께 출근길에 핫팩, 가래떡 등을 나눠주며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군청 직원들과 일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 및 시민들의 헌혈 참여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나누는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주민들의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을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공급하며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된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굴과 달리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유통이 가능하며, 저온 보관이 용이해 신선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신안군은 1004굴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하 전 노로바이러스와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인 ASC(세계양식책임관리위원회) 인증도 오는 3월 취득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굴의 패류생산해역 지정 추진과 품질 연구,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신안군수를 비롯한 발전사, 신안군어업인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공공주도 단지개발 지원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을 통해 주민수용성을 확보 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하여 사전 인허가 검토(환경성, 해상교통 안전성, 군 작전성 등)를 통해 발전단지 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비배치 및 단지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대상 해역 8,068㎢(40GW 가능한 면적)에서 2,300㎢, 10GW를 가능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어서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 결과 및 다양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제시하여 어업인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마지막으로 유지 보수항의 입지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중간보고회를 마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산업으로, 매력적인 미래 산업이며, 고정식 해상풍력에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도 남은 용역도 성공적으로 맞춰 세계 최대 18.2GW 해상풍력 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