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봉산면 유산리 딸기원예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서왕진 원내대표 및 당원 100여 명이 함께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피해 농가 일손 돕기와 시설물 정비 작업 등을 진행했다. 정철원 군수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농로 배수로 역류 방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환경 맞춤형 대책을 포함에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복구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해 주신 조국혁신당 당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담양군은 현재 피해 조사 중이며, 피해 복구 계획 수립과 함께 관계기관과 연계한 긴급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영돈)가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 개선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고령층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단체구성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담양군 내 고령층 대상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 전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전국적으로 지정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3일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과 기관 연계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원인과 진행 단계 ▲단계별 치매관리 방법 ▲돌봄자를 위한 실질적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돌봄 방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돌봄을 실천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등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폭우로 주택·건축물·자동차 등이 멸실 또는 파손된 경우, 침수 기준일로부터 2년 이내 대체 취득한 피해 재산에 대해 취득세가 감면된다.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또한, 취득세 등 신고세목은 신청을 통해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재산세 등 부과세목도 최대 2년 범위에서 고지 및 징수를 유예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에는 재산 압류나 매각 등 체납처분을 최대 2년간 유예할 수 있으며,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도 연기할 수 있다. 세외수입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체납처분 유예, 납부기한 연장, 분할 납부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지방세 감면이나 납부 유예를 희망하는 군민은 담양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재난 피해확인서 등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2일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전라남도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5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2기 전라남도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 동안 민·관·산·학이 서로 소통·협력·연대하여 담양교육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정기회는 제2기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첫 공식 석상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운영위원회 구성 등 앞으로 본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나아가기 위한 운영진을 구축하는 특별한 자리로 다른 어느때 보다 위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 제2기 전라남도담양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영준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민선 위원이 각각 선출 되었으며, 운영위원회는 여러 영역 위원들의 의사가 다양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영준 위원은 “여러 위원들께서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일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이 든다. 앞으로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담양교육 발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담양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통로 물건 적치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중이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휴대전화로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소방서에 신고하면 최초 신고 시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고는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위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의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감시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고포상제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와 담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담양의 대표적 물놀이 장소인 한재골 계곡을 비롯한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행락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익수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한재골 계곡은 최근 몇 년간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진 지역으로 사각지대, 안전시설을 점검하였고 화장실 범죄예방 시설점검 등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하였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17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피 조치와 전 공직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사흘간 평균 538mm, 최대 615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는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단기간에 집중된 규모다. 군은 17일 오전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고위험 지역을 집중 관리했고, 특히 고서면·봉산면 등 저지대 주민 321명을 버스차량을 동원해 마을회관, 면사무소, 초등학교 강당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긴박하게 대피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즉시 ‘재난안심꾸러미’ 250세트와 응급구호세트 60세트를 배부했으며,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과 현장 점검, 배수 작업도 신속히 진행했다. 지역 곳곳이 침수 위험에 놓인 가운데 정철원 군수는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난 대응 현장으로 발 빠르게 향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봉산면 삼지리 ‘삼지교’ 일대를 가장 먼저 찾은 뒤,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 마련된 임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대나무축제 행사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 김미례 담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2일 담양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담양군 도시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 내 방치된 빈집 2곳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장충모 사장은 “담양군과 상생 협력모델 발굴로 주거복지를 다각화하고,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활용, 정주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정주 인구 유입과 청년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 고서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신속히 복구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고서면 문예회관 내에 ‘지역재난복구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전기 안전 점검과 무료 수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누전, 감전 등 2차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이다. 현장에서는 배선, 누전차단기, 분전함, 콘센트 등 주요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무상 수리까지 병행하고 있다.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침수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점검하고 수리해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혁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피해 주민들이 전기 사고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오는 25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은 담양군청과 보건소 천변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이 담양소방서(오전), 대덕보건지소(오후)를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과 공직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1만 원 상당의 담양사랑상품권, 대한적십자사 기념품이 지급된다. 헌혈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담양군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군민에게 기부하는 ‘희망 나눔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를 원하는 군민은 담양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신청하면 1인당 연 1회(최대 20매)를 기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