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2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매월 2회의 현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지적 등 생활속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상담시간: 10시~12시30분) 시민상담실은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대륜동, 중앙동)에서 매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지적팀장 등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 운영, 상담실적은 총 57건이다. 주요 상담사례로는 증여세·상속세 관련, 소송관련 판결문 해석, 토지 매매관련, 임대차계약 보증금 관련 등으로 법률과 세무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상담을 받은 시민은 “세무상담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답답함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상담시간을 더 늘려주었으면 함”등의 의견을 비췄다. 상담 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납세 의무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자진신고 ·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제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 18조의5에 따르면 차량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 등이 변경되어 차량 가액이 증가한 경우 취득세 과세 대상이 되며, 구조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구조변경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취득세를 자진 신고 · 납부해야 한다. 차량 구조변경 후 취득세를 기한 내 신고 · 납부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지연일수x0.022%)가 발생한다. 이에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102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조변경 자진 신고 · 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지목변경 · 가설건축물 축조 등 시민들이 취득세 과세대상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도 사전 안내하여 취득세 신고 ·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옥주골 창작소 입주작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옥주골 창작소는 매년 운영 주제를 정하는데 올해 운영 주제는 ‘골목’이며, 이 주제를 가지고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이루어진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팀, 총 10인의 작가들은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동네와 활동하는 지역의 골목, 예전에 살던 동네의 기억과 의식 속에 존재하는 골목을 해석했다. 입주 작가들은 ▲시간이 머문 골목의 대화 ▲골목길 놀이 ▲골목, 다시 걷는 길 ▲소리의 기억, 사람의 길 ▲계단이 있는 골목 갤러리 ▲일주일의 일상 ▲골목에 소망을 세우다 등 각자의 방식으로 ‘골목’을 자유롭게 풀어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작가들은 지역공동체의 주체로서 문화예술 활동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표현된 이야기는 옥주골 창작소를 시간과 공간 그리고 경험이 기록된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 창작소가 개소 후 일 년이 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처리 위수탁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도군에서 수집·처리·보유 중인 개인정보의 업무 처리 시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유출, 위조,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진행은 김상훈 개인정보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개인정보 위반·유출 사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중요 사항, 취급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과 가명 정보 절차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해 개인정보 부정 이용, 무단 유출, 관리 소홀 등으로 개인정보의 중대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라며, “개인정보 취급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군민의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5일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위태로운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한 참전 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원,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들,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사업 관련 동영상 시청, 진도중앙유치원 열매반 아이들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특별한 헌신에 대해 그에 적합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소명 의식으로 민선 8기 출범 당시 월 7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을 3년 연속 인상해 현재 월 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지역 내 참전유공자들을 영웅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참전유공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시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근배, 여성위원장 박선영)는 지난 2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많은 퇴근 시간 시전삼거리에서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서근배 시전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아름다운 여수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동산동 태생 김재곤(金在坤) 선생을 선정했다. 김재곤 선생은 1914년 11월 15일 태생으로 여수공립수산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30년 4월 중순 조병호의 권유로 박창래 등과 항일단체인 독서회 총회에 참석, 가입했다. 이후 1930년 7월 19일 여수만 앞바다의 장군도 연안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학교 학생 10여 명을 가입, 반 조직을 재편성했다. 각 반은 매주 1회 모여 마르크스주의를 연구하고 매주 1회씩 대표자회를 열어 연락을 취하기로 합의했으나, 같은 해 9월 비밀리에 조직돼 활동하던 독서회가 발각돼 체포됐다. 1931년 9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출소 후에는 고문 후유증으로 여수에서 요양했다. 생계를 위해 일본 대판으로 건너가 운수업을 하면서도 일제에 항거하는 생활을 계속했으나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1944년 8월 처가인 광양으로 귀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2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균은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장출혈성대장균 등이 있다. 주로 오염된 식음료를 섭취하거나 식재료를 부적절하게 조리·보관하는 경우 발생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생선·고기·채소 등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10월까지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2025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 식전에는 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실제로 행사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국제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이 모인 자리에서 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홍보를 이어가며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순)와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는 지난 27일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협력교류의 날’ 행사를 열고 양 지역 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2023년 4월 양 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부인 한선임 여사, 장충남 남해군수의 부인 박현주 여사 등이 함께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각 단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를 방문하고 미남크루즈에 탑승하는 등 해양 관광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고 지역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처럼 두 지역 여성단체의 마음도 연결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발표에서 세외수입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지자체 공무원 300여 명, 기업인 80여 명, 한국지방세연구원 20여 명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 제도개선, 세입증대, 세외수입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 징수과 김서영 주무관은 이번 포럼에서 주민참여 공공 태양광발전 RE100(2050년까지 기업이 쓰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 공급사업을 주제로 ‘햇빛 모아, 지방세수 MORE’ 연구를 발표했다. 시민펀드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지역민과 수익을 공유하고, 산단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RE100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올 초부터 징수과 직원들과 TF팀을 구성해 연구를 이어간 끝에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의회 다도해지질유산연구회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및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필요한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여수형 지오투어리즘(지질 탐방 여행·관광)’ 실현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전략을 마련하고, 새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부산 아미산전망대 지질공원센터와 낙동강하구, 태종대 등 핵심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살린 지질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울릉도에서는 태하 해안산택로, 대풍감, 나리분지 등 주요 명소에서 현장 해설을 듣고 울릉군의 지질공원 관리체계와 해설사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방문단은 방문지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홍보 전단 배부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은 지역의 우수한 지질자원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