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신정훈 의원(우산, 문흥1·2, 오치1·2동)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15일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위원회 구성의 특정 성별 비율 규정,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의 구성 정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정 방법 변경(기존 공무원 임명 → 위원 중 호선), 연임제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숙희 의원은 “지방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뿐만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며 “민간위원인 재정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앞장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북구 행정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숙희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점 등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이 이루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20일까지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참여 기회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전남대학교 JOB FESTA’와 연계 추진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은 내달 20일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는 오는 19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자리 매칭 절차는 참여기업이 온라인채용관에 구인 정보를 게시하면 구직자가 채용정보 확인 후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구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19일 공기업 6개, 우수 중소기업 14개 등의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구직자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현직 인사 담당자의 취업 컨설팅, 4차산업 명사 초청 특강, VR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가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5일과 16일에 지역 예술인, 주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은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연 등을 소재로 지역예술인과 주민․관광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문화 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작년부터 운영한 예술여행 콘텐츠이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와 야외 테라스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Food Is Art : 만남과 맛남’을 주제로 참여 셀러들의 ‘작품전시’, 음식․문화․예술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8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작가, 관광기획가, 농부, 주민 등 셀러 80여팀을 섭외했고 이들은 자신의 애환이 담긴 작품, 빈티지 물건, 디자인 소품, 음식 등을 이번 행사 기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댄스 공연 ▲재즈 공연 ▲음식 음악극 공연 ▲푸드 스타일리스트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야외 테라스 특설무대와 예술여행센터 곳곳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질서, 재난안전, 민원처리, 깨끗한 환경, 공직기강 확립, 특별방역, 의료대응 등 10대 분야 23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500여 세대 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확산한다. 또한 장마, 폭염 등으로 물가 우려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여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점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2회차 추진,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이용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나선다. 성묘객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북부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하여 현장 질서유지 계도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주민 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북구청 산하 기관 및 출자ㆍ출연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인사검증시스템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청문대상,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구성,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제출 및 보고,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자료제출요구 및 검증 등이 있다. 신정훈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대상자가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여 공직자 임명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꾀했다”며 “직무 전문성과 윤리성 그리고 기관에 대한 비전을 검증하여 임명의 정당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인사청문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구민 행복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9월 2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맞잡는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 등 주민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연령 및 계층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제공하고 북구청은 ▲금융교육 수요처 발굴 ▲지속적인 금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금융교육 인프라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자산관리 등에 도움을 얻어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 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구 소재 비엔날레공원 일원에서 여름방학 개교일에 맞추어 북구 주요 통학로 안전검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사회재난과 유근종 과장, 광주시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원,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5개구 100개동지회 약 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예방안전을 목적으로 생활터전인 지역사회에서 안전과 관련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예찰하고 위험상황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첨병의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와 같이 유래없는 폭염과 폭우가 잦은 여름철에 여러분들의 봉사정신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예방 및 예찰활동으로 큰 피해 없이 이겨냈고, 북구가 먼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참여도를 높이려 예산을 추가 편성해 힘을 보태겠다”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광역시 고윤순 연합회장은 “지난 며칠 동안 비가 오고 이번에는 또 폭염으로 날이 습하고 뜨거우니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함으로 캠페인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먼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회당 50여 명의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를 4회 운영하여 통기타 공연, 환경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 9일에는 개회식, 퓨전국악 공연, 방 탈출 버스와 반디 야광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행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임중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수행기관의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회의 연구내용 및 방법, 광주 북구 조례분석 사례 등 용역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행기관에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광주 북구 소관 자치법규 중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조례와 북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조사·분석하여 주민 불편 야기 사항, 현실 부합 사항, 상위법령 위배 사항 및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추후 중간보고, 세미나 개최를 개최하고 올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올해는 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에 따라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강보건사업의 신속한 재개와 사회적약자가 밀집되어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을 통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건강 토털케어 ▲장애아동 구강관리 ▲내 손안에 구강보건센터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소득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구강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호평을 얻어 북구는 1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일상회복 이후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구강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 소재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법인 제증명 발급이 북구의 적극행정으로 더욱 편리해진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북구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되어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북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는 법인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구소재 광주지방법원 등기국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북구는 이러한 법인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2023년 기업 애로 최우선 해결과제로 채택해 적극행정을 펼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산업단지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에 따라 약 2500개의 북구 산업단지 기업체는 접근성이 탁월한 산업단지 현장에서 법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그동안 발생 된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손실도 최소화하게 됐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건당 1천원의 수수료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드슨1041 지식산업센터(첨단연신로 88) 8층에 위치한 북구 경제현장지원단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4일부터 18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25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5일부터 13일까지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400억 원이 증가된 1조1,105억 원 규모로 주요 내용은 ▴뷰티산업 활성화 2천만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2억6백만 원 ▴출생육아수당 10억6천만 원 ▴운암복합화 교사지원센터 건립 17억7천3백만 원 ▴HOPE-STREET 조성 17억7천3백만 원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 원 등이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치게 된다.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의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발전과 구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번 추경안이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