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19,978명의 농업인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27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체 지급액 중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단가로 하여 전체 8,572명·111억원이 지급되며, 면적 직불금은 해당 농지의 면적에 따른 단가에 따라 11,406명·159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어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진행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을 점검하여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농약 및 비료 사용기준 준수, 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제 17개 준수사항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실경작 여부, 농지 불법 분할 등에 대해서도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했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올해 길고 무더운 여름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강연 등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 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스페이스칠공의 대관신청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6일간 받고 있다.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칠공(SPACE:70)은 칠십리 공원의 ‘70’이라는 숫자로 서귀포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시사하고 하나의 공간이지만 마치 ‘70’개의 공간처럼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는 공간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가 주최·주관·후원하는 전시 및 행사, 서귀포시의 업무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전시 및 행사, 행사 주관 기관 및 단체가 공익·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 등이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관기간은 5월 셋째 주 및 8월을 제외한 2025년 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 공고 또는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공육사의 '제주어로 얘기하는 제주 이야기 ‘맥베스’' 공연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6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공육사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명작 ‘맥베스’를 제주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내며 원작의 강렬한 드라마와 비극적인 서사를 제주 문화의 독특한 맥락 안에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극단 공육사’는 제주어와 제주의 자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연극 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2019년 세계 명작 '유리 동물원'을 제주어로 공연했으며, 2020년에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창작 공연 '멍', 2024년 4.3을 배경으로 한 '나무도장' 등의 작품을 통해 제주어의 가치와 제주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그것이 빚어내는 비극적 결과를 제주라는 공간적 배경 속에서 표현하며, 관객에게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과 메시지를 느끼게 할 것이다. '제주어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하논분화구 차량이용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차량을 이용하여 하논분화구에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일주도로 주행차로에서 바로 진입하고 출차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위험구조를 개선하고 주차장이 없어 갓길에 주차하는 불편을 해소 하고자 이루어 졌다. 진·출입로 위험구간 개선은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대, 교통행정과, 건설과, 서홍동 등 관계부서·주민과 함께 현장조사와 논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식수대와 화단 정비, 전주 이설로 시야를 확보하고 감속차로 공간(174.6㎡)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일주동로 주행차로에서 바로 진입하는 협소한 공간이 확장되고 속도를 줄여 서서히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했으며, 보행자를 위한 보행공간과 안전난간도 설치했다. 또한 진·출입 공간 확·포장(988㎡)으로 신호등 사거리 출구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도로에 노상주차장 7면도 신규조성하여 갓길 주차문제도 해소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서귀포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시는 시정홍보, 관광,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제13기 SNS서포터스 25명과 제5기 영상크리에이터 3팀을 오는 1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시민기자단은 2025년 1월 위촉일로부터 12개월간 활동하며, 서귀포시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기반을 둔 자로, 서귀포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SNS서포터스와 영상크리에이터 두 가지로,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은 서귀포시의 역사, 문화, 관광지, 주요 행사와 축제,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재난 및 위기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활동기간 동안 시민기자증 발급, 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지역 감귤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감귤 가격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12월 1일 감귤데이 행사의 일원으로 11월 29일 경기 고양시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감귤 우수성 홍보를 위한 수도권 지역 감귤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감귤 이미지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형성으로 소비지 대면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본 판촉 행사와 더불어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직원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제주도와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 지역 농협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적극적인 제주 감귤 홍보를 통하여 수도권 지역 신규 판로 확보 및 주거래 고객 확대 추진으로,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편견과 차별 없는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27일 표선오일장, 29일 고성오일장 캠페인 및 보건소 민원실에 홍보관을 운영하여 2주간 에이즈 예방수칙 홍보, 보건소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 초기 증상은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의 증상이 있으나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감염이 의심되는 일로부터 약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에이즈는 물건 공동 사용, 악수, 함께 식사, 모기물림, 침과 땀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에 감염됐을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체내 바이러스 수치를 낮춰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않는다. 치료를 건너뛸 경우 HIV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참여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24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6개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들을 나누고 즐기는 체험부스, 전시회, 무대공연을 진행했다. 체험부스는 빈어스, 다원 2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찾아가는 빈어스(BEAN-US)카페, 달(달고) 고(고소한) 나(나눔)-오란다 만들기를 운영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전시회에는 시나브로 동아리가 ‘몽상가들, Dreamers’를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마로공연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무대공연은 하울림, 위티, 반창고, 곱을樂, F드림 등 23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우쿨렐레, K-POP댄스, 밴드, 뮤지컬,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참여 청소년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의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에서는 지난달 말 서귀포시 중문지역 아카이빙 책자 ‘길 위의 인문학: 중문 마을 탐방기’를 발간했다. 올해 도서관에서 진행한 인문 탐방 사업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서부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국비 10백만원)을 통해 ‘걸으멍 알아보멍 기록하는 우리 동네 인문 탐방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문학강연·탐방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에 대한 강연을 듣고 탐방한 후 그 내용을 글과 사진, 그림으로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브 활동을 진행했으며, 활동 종료 후 참여자의 그림을 활용해 도서관 로비에 ‘길 위의 인문학 연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중문지역에 대한 기록을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해 강사 외 14명이 작성한 마을 아카이브 원고를 책자로 발간하게 됐다. 책자에는 도서관에서 탐방하며 이동한 순서대로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중문 4.3기념관 등 곳곳에 대한 설명과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실렸다. 발간된 책자는 도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중문지역 향토기록물로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는 2020년 12월 25일 공동주택 대상 우선 실시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적용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제도 시행 4년차를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밀집지역의 게시판을 활용하여 투명페트병 배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올바른 별도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 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79개소)와 클린하우스(318개소)에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이 혼합되어 배출되지 않도록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용기를 배치하여 운영중이며, 집중 홍보기간 중 투명페트병 배출실태 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및 부족분 추가 배치 등 배출 여건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재활용데이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2월 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무 행복하고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 B씨는“베트남 근로자들이 빠르게 농작업을 습득하고 저렴한 인건비 부담으로 매우 만족한다”며“서귀포시와 위미농협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및 수확 관계자들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로 감귤 수확 인력난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 목재 프로그램인“크리마스 트리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목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일반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같이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성인용 15,000원, 어린이용 6,000원이다. 프로그램 모집은 11월 30일부터 마감 시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전과 오후타임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선착순예약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목공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체험은 단순한 목재 체험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