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과 하남시 청소년들은 21일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9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고 그 중 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해 체험활동 외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신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소금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금볼 만들기 체험과 소금박물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신안군청과 신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방문단은 유엔이 선정한 최고의 관광섬 퍼플섬과 퍼플교를 탐방했다. 특히 이날에는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지며, 청소년교류활동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0일 본서 3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사고 유형ㆍ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 절차와 통제단 각부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병원 등의 대형 화재ㆍ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각부별 개인별 임무를 부여받고 각자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에 임했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 대응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으로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의 참여 이력이 없거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는 퇴소 5년 이내 퇴소 대상자로 퇴소 일을 연장한 청년 둥 구직 의지를 잃어가는 은둔형 청년들을 양지로 이끌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만 18~34세 지역 청소년 100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단기(5주, 25명) ▲중기(15주, 50명) ▲장기(25주, 25명) 과정으로 1:1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을 같이 고민하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 정도에 따라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기 프로그램 이수 때 20만 원의 인센티브, 장기 프로그램 이수 때는 인센티브 20만 원과 사업 종료 후 취·창업 구직 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장기 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0일 본서 다목적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1분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훈련은 소방공무원의 책임과 직무 중요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 조직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문적 교육을 위해 초빙된 외부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청렴도 향상 및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교육 ▲부서별 당면현안업부 전달 및 직무분야별 전문교육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직장교육훈련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생활과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년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계절과 색채의 섬, 신안 어반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신청은 2월 25일 화요일부터 27일 목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회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문 강사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스케치 기법, 색채 활용법, 풍경 묘사 기법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수채화와 연필 소묘를 활용해 천사대교, 퍼플섬, 기동삼거리 애기동백 부부 벽화 등 신안군의 명소를 화폭에 담아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색채를 직접 경험하며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신안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조희룡미술관은 2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5 신안군 소장품전 김동신-매작동락(梅雀同樂)’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 섬 홍매화 축제 시기에 맞춰, 신안군이 소장한 청호 김동신 화백의 약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매작동락(梅雀同樂)’은 ‘매화와 참새가 함께 노닐다’라는 뜻으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김동신 화백의 작품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故 김동신 화백(1945-2021)은 신안군 장산면 출신으로 평생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연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왔다. 그는 작품 속 섬세한 필치와 따뜻한 정서를 담아 매화를 주된 소재로 삼아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 소장품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특히, 처음 개최하는 섬 홍매화 축제와 연계하여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9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물 포획용 마취약제ㆍ구조용 총기류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 포획용 마취약제와 총기류의 오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총기류와 동물의약품의 보관 상태, 사용 현황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동물의약품ㆍ총기류 사용 매뉴얼과 안전관리수칙 이행 여부 점검 ▲최근 사고 및 아차사고 사례 전파 ▲구조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ㆍ주의사항 등이다. 류도형 서장은 “구조 활동에 사용되는 약품과 장비는 작은 실수에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구조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19구조대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술습득 훈련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소방청이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ㆍ기술ㆍ체력ㆍ장비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긴급 상황에서 신체적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구출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구조 활동의 표준 프로세스를 숙지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주요 업무는 화재, 교통사고, 수상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구조 활동이다. 업무 역량에 따라 2급, 1급, 전문 등급으로 구분된다. 자격을 취득하면 소방 관련 공무원 또는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한다. 현재 소방서는 전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직무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최고의 구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안소방서는 도서지역이 많은 관내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전 직원이 재난 대응 시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도입했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기존 무전 방식에 비해 더욱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고 음영지역이 대폭 감소된 장점이 있다. 음성통화는 물론 영상통화, 문자 전송 등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신안소방서는 도서지역 재난 상황에서 통신 음영지역으로 인해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하지만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도입으로 입체적이고 즉각적인 현장 파악ㆍ대응이 가능해졌다. 유은재 현장대응단장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도입 이후 전 직원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최상의 통신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1004섬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업대학은 2개 과정(정원산업, 귀농귀촌)에 총 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2개 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정원산업과정은 신안군 1섬1정원화 정책에 맞춘 묘목생산 관리 기술교육으로 실습 위주의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귀농귀촌과정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 및 마케팅, 창업 등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경영교육팀 또는 각 읍면지소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14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인정되며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3월19일 개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09년부터 매년 농업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인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전읍면 2,000명을 대상으로 주민 슬로시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관광정책 위주의 슬로시티를 탈피하여 군민이 지역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군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한다. 슬로시티 정책 분위기 전환을 알리고 2007년 아시아 최초 증도에 국한된 슬로시티 지역이 2018년 군 전지역으로 확대에 따라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국제 슬로시티 신안 조성은 군민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협조 없이는 다양한 군 정책들이 성공할 수 없음을 전하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지역의 환경과 문화예술을 사랑할 수 있는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로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군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행복한 슬로시티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