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조손·노인 2인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통합중계기(게이트웨이),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읍·면사무소 또는 수행기관인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에 신규 장비 125대를 추가해 총 1,472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가 장비 작동법을 안내하고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해 공백 없는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60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긴급출동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빈틈없는 돌봄을 실현하겠다”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쓰담길 야시장 월담’을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8회차 행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미담예술구 입주상인 및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담길 플리마켓 ▲특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공연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쓰담이’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9월 5일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야간 경관 점등식을 비롯하여 다미담 예술구를 대표하는 포토존 ‘쓰담이’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8월 6일까지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에 참여할 버스킹 단체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안내사항은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3 담양 예술야시장 월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쓰담길 야시장 월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읍 다미담길 일대에서 개장한 ‘쓰담쓰담 야시장’이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야시장은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밤 군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특화형 야시장을 운영한 기획사와 인기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은 ‘쓰담쓰담 야시장’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전용 상징 디자인(BI)과 캐릭터,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개발, 어린이 손님을 위한 체험 공간, 다문화 특화 먹거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양궁’, 드라마 콘셉트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옥외 영업이 가능한 이동형 음식차 14대가 참여한 먹거리 구역에서는 수제 소시지, 베트남식 샌드위치, 해물파전,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개장 직후 대부분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7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주말과 휴일을 잊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공공·민간의 복구 인력을 즉시 투입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31사단 직할부대 장병 300여 명과 11공수여단 장병 200여 명 등 군 병력을 중심으로, 고서면·봉산면·창평면 등 피해가 큰 지역부터 집중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753부대 3대대와 11공수여단은 매일 200명 이상 대규모 병력을 복구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 누적 4천 명 이상이 복구 작업에 참여해 피해 주민의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주말 고서면 피해 복구 현장에서 31사단장을 만나 “젊은 인력을 찾기 어려운 농촌에서 군 장병들의 지원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불볕더위 속 고생하는 장병들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봉사단체 ‘베사모(베푸는 사람들의 모임)’가 지난 26일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금성면 이웃들에게 선풍기 6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냉방기기가 부족한 세대를 위해 준비했으며, 선풍기는 사전 조사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용찬 베사모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불볕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용상 금성면장은 “올해로 세 번째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베사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사모는 2024년 11월 결성 이후 매월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대전면 태암마을의 엘피지(LPG)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태암마을 엘피지 시설 현장을 담양군이 신속히 파악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안전 점검 및 복구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본사와 광주광역본부 관계자, 가스사랑협의회 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복구비 300만 원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태암마을은 2024년부터 엘피지 배관망 사업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아 왔으며, 이번 폭우로 저장탱크 부지가 침수되면서 가스누출경보기, 원격감시장치 등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복구를 조속히 진행하고,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복구 지원이 주민의 안전한 에너지 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1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평균 538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으며,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재산 피해 1,444건, 이재민 600여 명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총피해액은 175억 원을 넘는다. 이번 모금은 전남에서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것으로, 모금액은 전액 담양군 피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금액은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기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 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철과 방학기간 중 청소년 밀집지역 내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담양읍 번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술․담배 판매업소, PC방 등을 방문하여 술․담배 등 유해물품 청소년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PC방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를 당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7월 기간 드몽드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도 사항은 △방화문·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상황 전파 및 대피 유도 방안 △상호 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관리 등 화재취약시설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24일 관내 노후 공동주택 백동주공아파트(1차)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내 19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방화문·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상황 전파 및 대피 유도 체계 △주민 대상 피난·대피 요령 안내 등 안전 관리체계 확인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달 담양군에서 시행중인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하고 정보습득에 취약한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달 10일부터는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벌쏘임 ▲뱀물림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노인 여가 복지생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담양군에서 시행중인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영상장치로 송출해 홍보는 물론 많은 인원을 동시에 교육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필요한 소방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는 24일 대전면에서 ‘공동체 치안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찰관과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소재지와 공원 등 취약지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불법광고물 부착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은 “작은 무질서가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담양경찰서(총경 양수근)에서는 “공동체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담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