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식정보 서비스의 폭을 넓히기 위해, 7월부터 ‘도서요약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독서 콘텐츠 전문 기업인 북코스모스와의 계약을 통해 도입됐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지식 함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도서요약서비스’는 경영, 인문,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원본의 약 5% 분량으로 요약해 한글, 워드, PDF,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지적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독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목포시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대상자별 욕구 파악과 필요 서비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한 생활지원사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신청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원산동에서 각 대상자에게 공적·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독거노인 인구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을 7월 25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목포해상W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목포시와 전라남도, 외식업·숙박업 관계자, 위생감시원 등 64명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펼지며, 주요 내용은 ▲해상W쇼 및 미식박람회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청결한 영업환경 안내 ▲공정하고 친절한 응대 유도 등이다. 특히 7월 26일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역 경제를 고려해 정상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행사 당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캠페인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향상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 이후인 7월 2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펠트 공예 프로그램 ‘나만의 동물 모양 모빌 만들기’와, 오비랩터와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을 주제로 클레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박물관 속 클레이 공룡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까지, 총 2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세 차례(13:30, 14:30, 15:30) 목포자연사박물관 디스커버리존에서 진행된다. 참여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체험료는 1인당 3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사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아동 30명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효과적인 저축 습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반을 편성하고, KSD나눔재단의 강사 파견 및 교재 후원을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용돈 관리법을 비롯해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흥미롭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8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 목포시는 2010년 개관 이후 15년이 지난 목포어린이도서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균특전환/공공도서관 건립)에 선정되어, 이번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건물 누수 방지 작업 ▲도서관 외벽 도색 ▲1층 로비 리모델링 ▲1~2층 냉·난방장치 교체 ▲일부 창호 설치 및 교체 ▲북카페 조성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도서 대출 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은 잠정 중단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서비스 재개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시부터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7월 26일에는 조석표상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3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조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는 차량 주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조고 4.90m 이상 시 해수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8월 9일, 레진아트를 활용한 ‘해양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한 ‘해양 환경 인문학’ 교육의 일환으로, 바다에서 수집한 폐각과 씨글라스를 활용한 레진아트(트레이 만들기) 창작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 2인과 자녀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 보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7월 중 계속된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이는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다. 특히 긴 장마 이후에는 동물이나 곤충을 통한 병원균 확산과 하수·식수관 오염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8일, ‘2025 대성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결산보고를 비롯해 ▲회칙 일부 개정 ▲2025년도 장학금 지급 일정 ▲장학회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2012년 1월 설립된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통장협의회와 자생조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후원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에 이어, 올해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하며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대성장학회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원산동은 지난 21일, (재)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회장 김명희)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를 비롯한 재난안전관리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념 오겹살 25kg을 준비해 관내 장애인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8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사회공헌형 생활안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회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원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물웅덩이와 저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은 물론, 분무 및 연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는 방역기동반을 신속하게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차량 2개 조를 편성해 모기 유충 및 성충 구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하절기에는 9개 조 31명을 구성해 주요 관광지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달도 해수욕장 개장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해당 지역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