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1일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윤선)이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빵 120개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선 마을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9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쿠킹 수업을 진행해 빵을 만들었고, 직접 만든 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쿠킹 수업은 6회째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언제나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드는 주역이다.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온기 나눔에 행정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마을카페 및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읍 매일시장에서 ‘1004포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21일 알렸다. ‘1004포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 주관한 행사다. 김장 사업비는 광양읍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추진위원회기금 1천만 원, 지역단체 및 개인 후원금 1천7백여만 원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매일시장 상인회(회장 남택형)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참여단체에 격려를 전한 뒤 버무리기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신호탄으로 광양읍 43개 봉사단체 등 총 250여 명이 본격적으로 김장에 돌입했다.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열기로 훈훈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9리터, 640통)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10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구, 조손 가구 등) 64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회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알렸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광양시는 ‘제9회 2023년 올해의 SNS’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에 이어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며, SNS 관련 부문 전국 최고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광양시는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광양시 SNS는 지역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최신 유행하는 릴스 패러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 등은 공공기관 특유의 정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9월 광양시 유튜브 쇼츠로 게재한 ‘광양시장의 추석인사’는 330만 회의 조회 수, 5만 4천 개의 좋아요, 1,482의 댓글, 7만 8천 개의 공유하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진상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함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국제교육을 시행하는 공공기관, 대학, 국제기구와 “국제교육분야 지식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개 기관(公社, 한국수자원공사)과 4개 대학교(서울시립대, 한양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경대학교), UNESCO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한다. 공사는 1976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농업농촌개발, 관개배수 분야 등 케이(K)-농공기술과 관련한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국내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국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국제교육 분야의 강의·실습·현장견학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공유, ▲정기적인 지식교류를 위한 정기포럼 개최, ▲기관별 교육생 교류·네트워크 확대 등 양질의 국제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신홍섭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보유한 국제교육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공사의 역량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대학가에도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21일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윤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국민 신뢰가 사라진 대통령은 더이상 필요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 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는 도덕적 결함뿐만 아니라 국민과 신뢰 계약을 깨뜨리는 중차대한 범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외교·사회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지만, 현 정권은 검찰 권력을 남용해 오직 정적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자유·평등·정의가 실현돼야하는 헌법적 가치가 훼손되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남대학교 교수 107명이 ‘국정 파탄 책임자,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는 제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대 교수들은 “윤석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22일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 클럽(회장 양창식) 회원 일동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백미60포(10kg)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구례군수와 양창식 회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양창식 회장은 “작은 나눔이 큰 기쁨 이라는 슬로건 으로 작은 나눔이지만 매년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 으로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실천 해온 나눔 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일에 매진 하고 실천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매년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장판 시공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는데도 불구 하고 올해는 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례로타리클럽 양창식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백미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계층 이웃들에 작은 회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 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클럽은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21일, 모든 5·18 관련자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하 5.18 보상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지급과정에서 관련자 일부에 대한 보상금 미지급이 발생했다. 그 대상은 수배·연행·구금자 및 공소기각·유죄판결·면소판결·해직·학사징계자 등이다. 이들은 5.18 관련자로 인정받았지만, 규정 미비로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민 의원은 해당 사실을 접하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5·18 보상법」개정안은 누락된 5.18 관련자를 보상금 지급규정에 명확히 적시했다. 더불어 보상금 등 금액 결정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도록 했다. 그동안 물가 인상분 미반영으로 실질적 보상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은“법 개정으로 5·18 관련자와 그 유족 모두에게 실질적 명예회복과 보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5·18 진상규명과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박균택, 안도걸, 양부남, 전진숙, 정준호, 정진욱, 조인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증진을 위해 전시공간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시각화된 전시물을 설치하여 전자파의 안전성과 과학적 원리를 더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의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전자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고, 전문가 강연 및 학술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하며 전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협력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과학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가능하게 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전은 다양한 이해증진 사업을 통해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1일, 서해청 교육센터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유류이적, 비상예인 등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개 소속해경서와 3개 해양환경공단지사를 연계한 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대응사례 및 훈련 등 그간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해양사고 시 오염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하여 상호 논의하였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은 어장 및 양식장 피해로 이어져 어업종사자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을 힘들게 한다”며 “오염물질이 유출되기 전에 신속한 제거를 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팀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공단과 함께 지난 4월 12일 목포항에 장기간 계류 중이던 20톤급 어선의 기관실 폐유 약 14㎘를 이적 처리하는 등 최근 3년간 13회 약 84㎘의 오염물질을 수거처리 하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1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깨비 앱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7천 원 할인을 제공하며, 지역사랑상품권(카드 등록)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도, 22개 시군, ㈜먹깨비가 협력하여 운영 중으로, 타 기업 배달앱(6%~27%) 대비 저렴한 1.5%의 수수료로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이용자는 각종 할인 혜택과 모바일 보성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 결제를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성군 먹깨비 가입자는 2022년 7월 출시 후 현재까지 총 1,784명이며, 누적 매출은 4억 1천만 원을 기록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 행사뿐만 아니라 2025년에도 연중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사이버 농장 내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이다. ‘홈쇼핑모아’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작물과 함께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재배하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키위는 1970년대 후반 소량의 키위 묘목을 도입한 이후 현재 33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500톤을 생산하여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현장대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이를 총괄하는 부서인 전략추진단 단장의 책임을 물어 무보직 하향 전보인사를 22일 단행했다. 후임 전략추진단장에는 윤미라 서기관을 임명해 인적쇄신과 함께 업무공백이 없도록 했다. 광주시는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분야의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의적 생각과 에너지를 모아 각 부서 융합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