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15분간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함평읍 검정오거리에서 기각사거리 일부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됐다. 특히, 함평읍 내 17개 민방위 대피소 중 함평우체국 대피소가 시범 훈련장소로 지정돼 임만규 함평부군수, 관내 유관 기관장, 다수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대피소 이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후 함평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되며 훈련이 마무리됐다. 임만규 부군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단국가의 현실에서 군민 스스로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인)가 지난 28일, 장애인을 포함한 다문화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8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거운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며 도배 시공, 장판 교체, 주방 청소,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군 새마을회(회장 김창문)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와 함평군이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라남도‧함평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함평에 거주하는 828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 내용은 군민의 전반적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등 총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전라남도와 함평군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확한 조사 결과를 위해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결과분석을 거쳐 오는 12월말 보고서 발간과 함께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2개 반) ▲수묵채색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기초영어 ▲손뜨개 ▲미술심리상담사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 ‧ 아크릴화 ▲서예 ▲라탄공예 등이다. 하반기 평생학습 대상 인원은 약 300명으로 각 강좌당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함평군 평생학습관, 주제영상관 취미활동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평군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순영·장수복)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과, 견과세트, 간편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복지기동대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다. ‘정(情)나눔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특화사업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장수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한가위 꾸러미가 이웃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부터 5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와 마을경로당 31곳을 순회하며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는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구급함은 응급 처치 용품, 파스, 상비약 등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으로, 180만원 상당의 구급함 총 60개가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전달된다. 유순옥 민간위원장은 “구급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비상시에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가벼운 응급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본 사업이 대상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해보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5,000㎏의 포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한인회는 함평군 수출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캄보디아는 포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전년도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이 지난 26일 나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나산면 추진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백곡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위원들은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의 발전 사례를 학습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의 통합 행정 원스톱 서비스 성공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김호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은 “각 지역별 농촌개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우리면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무엇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면의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성공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권 중심지인 나산면 소재지에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해 생활SOC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나산면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주민의 불편을 완화하는 등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4-H회가 주관한 환경정화활동 및 역량강화 야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 및 연합회 회원, 가족,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과 4-H 육성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강조한 PLS 교육과 4-H 역사 및 이념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복 한국4-H함평군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4-H 이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인의 행동강령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협동심, 창조력,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의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에 선정된,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무릇 인생샷 투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숲나들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집 가훈 만들기, 꽃무릇 비즈팔찌 및 거울 키링 만들기 체험도 추가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개막일인 12일에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3일에는 미스터트롯 정호, 14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15개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강의 유경험자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2개 반) ▲채색화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기초영어 ▲손뜨개 ▲미술심리상담사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아크릴화 ▲서예 ▲라탄공예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오는 8월 29일까지 인구경제과 교육지원팀으로 이메일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강사는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 함평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첫 노래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주 일요일 '귀농어귀촌 살기 좋은 내 고향 함평에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해수욕장 폐장과 함께 지난 25일 최종 결선에서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함평군 학교면의 정순옥 씨, 우수상은 손불면의 박희진 씨, 인기상은 엄다면의 강귀례 씨, 특별상은 광주광역시의 김정진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물놀이와 함께 노래경연도 관람하며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귀농어귀촌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은 해마다 어린이 풀장 운영과 뱀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