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11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의 개최에 앞서, 체코 선수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체코 간 야구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행사다. KBO는 2023년부터 대표팀 브랜드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외팀과의 경기 개최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쿠바 대표팀과의 2경기로 첫 시작을 알린 K-BASEBALL SERIES는, 올해는 체코 대표팀과의 경기로 이어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피터 디트리치 체코야구협회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파벨 하딤 체코 대표팀 감독,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강인권 수석코치, 주장 박해민 등 주요 관계자 및 양국 야구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허구연 총재는 “K-BASEBALL SERIES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크보라이브’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2025 NAVER K-BASEBALL SERIES 고척스카이돔 현장에서 특별 현장 프리뷰쇼로 생방송을 진행한다. 11월 8일(토) 첫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와 이정후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두 선수는 대표팀 선수들과 오랜만에 재회해 인사를 나누며, 국제대회를 앞둔 대표팀의 분위기와 팬들을 향한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9일(일) 방송에는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이 출연해 대표팀 구성 방향과 이번 시리즈의 의미를 전하며, 양일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번 크보라이브 특별 현장 프리뷰쇼는 KBO 이경호 진행자와 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하며, 경기 시작 전 현장의 열기와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방송 중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를 통해 김하성, 이정후 선수가 직접 사인한 KBO×MU:DS 야구대표팀 콜라보 기념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매주 1회 방송된 ‘크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골스튜디오 및 한국OGK WING와 함께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제품을 후원한다. 골스튜디오는 왁티(WAGTI) 산하의 스포츠 브랜드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국가대표 리커버리 슬리퍼는 국가대표 로고와 전용 컬러를 적용해 대표팀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선수단의 훈련과 경기 후 회복용으로 제공된다. 특히 특허받은 이중 구조 미드솔과 부드러운 쿠션감은 장시간 착용에도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벨크로 스트랩을 통해 발 모양에 맞춰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한국OGK 산하의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WING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스포츠 선글라스를 지원한다. OGK의 독자 기술로 제작된 렌즈는 자외선 차단과 눈부심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며, 초경량 프레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경기와 훈련 중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제공되는 제품은 향후 KBO 공식 굿즈로도 출시될 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경찰청은 고가의 스마트폰 개통 후 허위 분실 신고하여 휴대전화 보상 보험금 등 46억 원을 편취하고 대포폰을 양산하여 해외 범죄조직에 밀수출한 보험사기 조직 일당 60명을 검거했다. 도경 형사기동대는 2025년 7월경 대포폰 양산‧유통 조직 총책 A씨(42세, 남), B씨(39세, 남)를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60명을 검거하여 이 중 7명을 구속했으며, 시가 4억 원 상당의 장물 휴대전화 256대를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28억 2천만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인천‧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통신사 대리점과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휴대전화 소액 대출(일명 ‘내구제 대출’) 광고를 통해 대포폰 명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집된 명의로 다수의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허위로 분실신고를 하여 보험금을 편취하고 이를 세탁해 해외 장물 범죄조직에 밀수출했으며, 이렇게 불법으로 유통된 대포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와 접촉하는 도구로 이용되거나 마약 유통․투자 리딩방․불법 사금융 등 다양한 범죄에 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태안 마도 해역에서 올해 4월부터 현존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인 마도4호선의 선체 인양을 시작해 지난달 작업을 마쳤으며, 추가로 새로운 난파선이 묻혀있는 징후도 확인했다. 태안 마도4호선은 2015년 수중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으로, 역사 속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곡 운반선의 실체를 드러낸 귀중한 수중유산이다. ‘나주광흥창(羅州廣興倉)’이라 새겨진 목간 60여 점을 비롯해 공납용 분청사기 150여 점 중 ‘내섬(內贍)’이라는 글씨가 확인되어 이 배가 전라도 나주에서 거둬들인 세곡과 공물을 싣고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던 중 난파됐음을 보여준다. 선박 안에서 발굴된 분청사기는 15세기 전반에 제작됐으며, 선박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1410~1433년)를 토대로 1420년경에 침몰한 조선 전기 세곡선으로 밝혀졌다. 2015년 발굴한 후 보호를 위해 다시 바닷속에 매몰해 두었던 선체를 발굴 10주년을 맞은 올해 침몰 600여 년 만에 인양하여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금까지 통일신라(1척)와 고려(17척)의 고선박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는데, 이번 인양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승화하기 위해 세계적 스마트폰 사진예술가 홍덕희 작가와 협력해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존의 가치, 미래를 잇는 기록: 농업, 생명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된 농업의 미래를 국제농업박람회 공식 채널과 작가의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농업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인간 치유와 존재 회복’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콘텐츠임을 증명하고, 한국 전통의 ‘멋과 여유’, 첨단 AI기술의 융합을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홍덕희 작가는 ‘예술의 민주화’를 실천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사진예술가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홍덕희 작가의 독보적 예술 철학에 있다. 홍덕희 작가는 지난 6년간 국내 S사의 S10스마트폰만을 고집스럽게 사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완벽함’ 대신 ‘일상의 작은 순간을 예술로 전환’하는 철학을 반영하며, 고가의 전문 장비 없이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12일까지 3일간 몽골한국관광협회(MOKTA) 소속 현지 여행사 15개 사를 대상으로 전남 팸투어를 진행한다. 몽골한국관광협회는 70여 여행사가 가입된 몽골 정부 승인 단체로 한국과 몽골 양국의 관광과 문화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2022년 12월 창립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울란바토르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어 도 협력여행사, 현지여행사와 함께 전남의 특화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팸투어는 몽골 현지 여행사에 전남 관광을 홍보하고 몽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내륙에 위치해 바다가 없으며, 겨울은 혹한기다. 이 때문에 몽골 관광객은 해양관광과 따뜻한 휴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전남 관광지가 매우 매력적이다. 팸투어는 여수와 순천, 목포, 신안 등 전남 주요 해양관광자원을 탐방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게장백반, 꼬막정식, 보리굴비 등 전남의 맛깔스런 음식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몽골에서 개최한 전남관광설명회 개최 이후 몽골 교육 여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방자치단체 인력 수요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 인력운용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간담회’를 열어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체계 ▲서구 통합돌봄 현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5개 자치구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윤 장관을 비롯해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시·자치구·보건소 관계자 등 통합돌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돌봄전담부서 설치 ▲13종 서비스 신설 ▲체계적인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광주형 통합돌봄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서구는 2019년부터 지역돌봄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순직해병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특검 출범 133일 만이다. 특검팀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내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역시 같은 날 “윤 전 대통령이 내일 예정된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의 사정 또는 재판 일정 등을 사유로 들며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불응한 바 있다. 이에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강제구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서초동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입할 예정이다. 그간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들에 한해 1층 로비를 통해 출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현장 안전과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 등을 감안해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 조사 과정에서 사실로 확인된 ‘VIP 격노’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해병대원 순직사건 초동조사 혐의자 목록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가했다는 혐의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7일, 가을철 성어기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낚시어선 항포구를 중심으로 국민 친화적 합동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포 북항부두 일대와 영암 삼호 물양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 목포시, 영암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과속 운항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명조끼착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주로 연안 해역에서 주꾸미·문어 낚시, 지역 갈치낚시 행사 등 가을철 막바지 낚시를 즐기는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해경청 관내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최근 3년(‘22년~’24년)간 연평균 약 123만명이며, 그중 11월이 약 13만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다수의 승객이 탑승하는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안전운항과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 지속적인 홍보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우승을 기원하는 서울행 응원버스를 운영한다. 광주는 오는 12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팬들을 위해 광주-서울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버스는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와 구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선수단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버스 신청은 10일(월) 16시부터 16일(일) 23시 59분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원정버스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원버스는 광주 출발에서 서울 응원, 경기 종료 후 광주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진다. 단,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하며, 버스 탑승 및 귀가 확인 후 전액 반환할 예정이다. 응원버스는 광주 서포터즈석 티켓 예매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결승전 티켓을 사전에 예매한 팬만 탑승이 가능하다. 광주 팬들의 원활한 탑승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방안을 마련했으며, 탑승 시 예매 내역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구단 노동일 대표이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농촌지역 농촌형 사회적 경제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 연수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사후관리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에는 산호세시 시장, 부시장, 시의원 등 고위급 관계자가 참가했다. 농촌 개발 전문가의 강의와 심층 토론을 시작으로, 현지 농촌 마을, 교육시설 방문을 통한 지역 현안 진단부터 마을 개발 사업 사업화 방안과 제안서 작성 컨설팅까지 현장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적용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현지 연수는 공사의 농촌 개발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산호세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