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는 지난 14일 ~ 15일 양일간 성산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 3개소(성산국민체육센터 주경기장, 일출고성운동장, 수산체육공원)에서 '2024 일출배 전국 초청 실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산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일출배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시니어 축구 동호회 16개 팀(60대부 10개팀, 70대부 6개팀), 350여 명의 출전 선수단을 포함하여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경기 수는 총 22경기로 각 경기는 예선의 경우 링크전, 결선은 토너먼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씩, 하프타임 10분으로 출전 선수들은 그간 닦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청춘에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 관계자는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성산읍을 다시 방문해주신 선수단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전국 시니어 축구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성산읍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7일, 서귀포시 지역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원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은 12월 13일, 서류심사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하여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심의했으며 심의결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으로 신청·접수한 10개 기관이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 전 기관에 대하여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관은 7개 서비스 10개소로 ▲식사지원: 자활기업 한끼 ▲운동지도: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동행지원: 가족재활복지타운,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간편집수리: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방역소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대청소: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주거안전편의시설설치: 서귀포시통합돌봄센터 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의'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8대 추진 전략, 8개 중점사업을 포함한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의 예산 부족으로 매해 하반기 폐농약용기류 수거에 어려움을 겪던 수거 활동 지원 보상금을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에서 1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폐농약용기류 수거지원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수거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매년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올해 8월경 한국환경공단의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미 수거된 폐농약용기류 장기 방치로 농촌 환경오염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마지막 추경에 1억 1천만원이 편성됨에 따라 하반기(9월~12월) 미수거된 폐농약용기류 전량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집된 폐농약용기는 211톤(수거 보상금 398백만원 지급)이며, 올해 말까지는 총 55톤(수거 보상금 백만원 109백만원 지급)의 수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 보상 사업은 국비와 도비, 민간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폐농약용기류를 재질별로 수거 후 제활용하고, 마을 공동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 날 나눔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380박스(2개입/박스)를 전달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째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롤케이크 300여개를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있다. 김대유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롤케이크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러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학습 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응답자 정보(성별·연령·거주지), 평생학습 참여 경험,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총 10개의 간결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구성하여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여 원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수집된 내용을 분석하여 2025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편성과 지역별 평생학습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방제사업인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2014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소나무 12,757ha에 대하여 실시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업비 671백만원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극심지, 피해우려지 등에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천공기를 이용해 건강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투여된 약제의 약효 지속 기간인 4년 동안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예방나무주사 사업구역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5년 4월 30일까지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단점을 보완해 출범할 예정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있어 흔들림이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출범 준비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침은 확고한 상황으로 이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공직내부에서부터 흔들림없는 과업 추진과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히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7개 읍면동을 찾아 그동안의 추진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시책마련과 준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국별 토론회 등에도 참석하여 부서 또는 분야별로 변경되는 사항 등을 정리하고 사전준비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연시 이루어지는 마을과 자생단체 정기총회 등의 모임자리를 활용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입장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가지게 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 영면 27주기를 맞이하여 생전에 교유를 나누었던 예술인을 중심으로 추모전 2부 '소암묵연素菴墨緣-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과 스승이자 벗으로 연을 맺어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받았던 서양화가 故김택화 화백과 고영우 화백의 작품 50여점을 소암 선생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김택화(1940~2006) 화백은 평생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담았던 화가로 서귀포에 스케치를 올 때면 항상 소암 선생을 찾아 예술과 인생에 대해 담론했다. 자연을 그려냈던 작가답게 소암 선생의 자유로운 필치를 동경했고 소암기념관의 건립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고영우(1943~ )화백은‘사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고뇌, 절망과 상실을 집요하게 파고든 작가로 평가받는다. 소암 선생을 인생의 스승이자 어버이로 삼아 타계할 때까지 늘 가까운 곳에서 교유했다. 제주의 하늘과 땅을 그려냈던 김택화의 작품과 인간의 본질적 존재를 추적한 고영우의 작품은 하늘과 땅, 사람의 이치를 담아내는 소암의 서예 미학 안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2024년 정방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藝뜨락을 거닐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작품 발표회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에 맞춰 수강생들과 주민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4일, 15일 양일간 열린 전시회에서는 사군자, 한자서예, 자수, 재봉틀, 닥종이공예, 제주어 캘리그라피, 어린이 민화, 어린이 서양화 등 총 8개 프로그램의 출품작 102점이 전시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약 2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14일 10시부터 진행된 수강생 무대발표는 서귀동 본향당 전설 마당극(정방동 민속보존회 주최주관)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하모니카, 민요, 패션워킹, 어린이 바이올린과 어린이 가야금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정방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민아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강사님들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충족시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읍 주거지 및 상가 밀집지역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남원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 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상가 및 주택밀집지역은 2016년 “차바” 및 2018년 집중호우(강우빈도 200년 이상)로 인해 도로 및 저지대 주거지 침수가 발생했으며, 피해예방을 위한 조사결과 이상기후 및 국지성호우로 향후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됐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협의한 결과 남원지구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남원2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에 “남원1지구”를 마무리했다. 사업은 올해까지 총사업비 21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해 저류지 2개소(V=39,300㎥)와 유입·유출수로 2.85km를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읍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저류지 2개소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귀포시가 재난에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4일 오후 8시 30분 서귀포시청 집무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주된 논의사항은 탄핵소추안 가결 등 연말연시 정치권 변동사항 속에서 누수 없는 행정업무 추진방안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대응방안 등이논의 됐다. 이 자리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의 삶 및 경제 활력과 관련한 사업은 업무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탄핵에 동요하지 말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