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2024년도 제5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9명이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속기 1명, 사서 2명, 해양수산(선박 항해) 1명, 시설(일반 토목) 7명, 시설(건축) 4명, 방송 통신(통신 기술) 1명, 환경(일반 환경) 3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경력 경쟁 채용 시험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친절 의식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제5회 경력 경쟁 임용시험 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원서접수 후 8월 3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9월 중순 임용 등록 및 발령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달 24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진행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전남의 경우 온열질환자가 지난해(103명)의 약 2배 수준인 215명에 달했으며 지난 주말 완도는 낮 최고기온 37도를 기록,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완도소방서는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과 스포츠 음료로 규칙적인 수분공급 ▲낮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및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119신고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에선 582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8명이 숨지고 27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런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완도소방서는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해체방법, 긴급조치 등 각종 실무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중심의 인명구조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춘천 서장은 “전라남도의 지역적 특성상 농기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페스티벌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광장(완토리니)에서 8월 9일과 1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9일 오후 4시 30분, 맥주(무알코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17:00~19:00), 썸머 나잇 EDM 파티(20:30~21:00) 등 야간 공연과 해양치유 비어존 등을 운영한다. 해양치유 비어존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 다양한 핑거푸드,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협업하여 만든 소주인 ‘다시, 마주’, 완도군관광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에는 총 6팀이 참여하며, 썸머 나잇 EDM 파티는 DJ와 스트리트 댄스 팀이 하나 되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소방차가 관내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병행한다. 완도소방서는 14시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훈련 구간(완도소방서 → 완도수산고등학교 → 완도 장보고마트 → 완도 해조류전시관 → 완도군청)에서 15분간 실제 주행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방법은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 양보 ▲2차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 등이 있다. 차량 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잠시 멈춰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대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및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체험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견학은 해양경찰 역할 및 업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 구급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재학생 13명과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임원 5명을 비롯한 초등학생 자녀들 13명을 대상으로 구조대 체험 견학을 실시했으며 △해양경찰 구조 업무 이해 △구조‧구급 장비 소개 △구조 시연 및 체험 등과 함정 견학을 하며 학생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대표는“이번 체험견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해양경찰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유능한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장은 “곧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미래도약과 성장을 위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수산발전 정책연구회’(박재선 대표의원, 김양훈, 조인호, 허궁희, 조영식 의원)는 기후변화로 바다의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해 고수온으로 인한 전복, 광어, 다시마 등 완도를 대표하는 수산물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기후변화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위해 지난 7월 30일 2일간 부산 국립수산과학원, 여수 남해수산연구소, 고성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을 방문했다. 동・서・남해 권역별 '기후변화 대응센터'건립 시급하다. 이에따라 지난 7. 30. 부터 7. 31.(2일간)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전망 및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완도 주변해역 수온 변동 특성’ 전문가 특강을 통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해양수산분야의 취약성을 파악했다. 특히, 올해 완도해역의 고수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식어장 예찰강화와 양식 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보 시스템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토론 및 간담회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걷기 ▲장바구니, 머그 컵,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폐건전지 수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잔반 줄이기 ▲대기 전력 줄이기 ▲자원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워 오면 해산물과 연관된 스낵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휴가 차 신지 명사십리에 왔는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기억이 남을 것 같고,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P33(제33차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완도, 여수, 곡성 등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14일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교육·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여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레저 스포츠 종목은 카약(1~2인승), 래프팅(6인승), 서프 보드(1인승), 딩기 요트(1인승), 요트 항해(10인승) 등이며 서프 보드와 딩기 요트는 경력자에 한 해 체험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체험이 불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카약(2인승), 래프팅, 요트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현장(체험 행사 본부)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요트 체험 장소는 신지면 명사십리길111(명사 방파제 인근), 무동력 레저 기구 체험 장소는 신지면 신리781-3(이벤트 광장 앞 인근)이며 접수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체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태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8월 2일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여름철 화재 발생이 높은 시설은 청소년시설, 운동시설, 공공기관, 숙박시설 등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발화요인은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으로 여름 휴가철 인파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안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의 안전 수칙 교육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 맟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점검 및 행정지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7월 31일 도서지역인 완도 대모도에 산불진화차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과 함께 차량에 대한 작동 및 점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야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전남에서 가장 많은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섬 도서지역 대모도는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진화차 사용장소 선정 및 배치 ▲산불진화차 작동 및 점검 교육 ▲소방호스 및 분무관창 등 지급장비 사용법 교육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쓰레기·논밭두렁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진화차는 도서지역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내 고장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며 “그 가운데는 섬지역 의용소방대가 중심이 될 것”이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보길면은 세연정 일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등불따라 걷는 윤선도의 자취”라는 주제로 보길면 등불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을 보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세연정 일원에서 등불 축제, 면민 노래자랑, 간이 매점 운영 등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수영장) 또한 운영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혜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 여름 예송리 일원에서 ‘보길도의 여름 추억 만들기’, 가을에는 ‘보길도 등불축제 빛나는 우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면서 “천혜의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이 있는 관광 일번지 보길도에 와서 무더운 여름을 치유받고 가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