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온현상 지속 등 이상기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을 목표로 폭염대비 대응체계 구축, 폭염대비 시설 및 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농·수·축 분야 등 관련부서별 폭염대비 추진, 시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 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각 보건소 등 관련부서 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폭염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저감시설 그늘막 운영(185개소),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184개소) 운영 강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7개소),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및 조손가족 중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받지 않는 가구 냉방비 지원(300가구),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집중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과수분야 스마트팜 사업을 올해 사업비 667백만원 투자하여 30농가(사업량 11.2ha)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시간 감소를 위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로 온ㆍ습도 및 토양수분, 병해충 예찰 장비와 관수 및 시비, 농약살포 등의 자동 제어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0.5ha 범위 내 사업비 상한기준 40백만원(과수분야 스마트팜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FTA기금 스마트팜 사업 대상은 농ㆍ감협 계통 출하하는 감귤 재배농가이고, 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을 주제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서귀포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 입상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상작품전에는 지난 4월 개최된 『제4회 제주4·3 문예 백일장』 문예부문 대상 작품인“나의 소중한 사람(중문중 3학년 강윤서)”과 미술부문 대상 작품“잃어버린 시간(동홍초 5학년 허수진)”을 포함한 총 50편(문예 25편, 미술 25편)이 전시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화해·상생으로 나아가고 있는 ‘4·3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학생들의 작품은 시·산문·그림의 형태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주민자치박람회 등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에 추가 전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초등학생 수상자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4·3이야기를 찾아가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4·3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복권기금 82억원을 투입하여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근로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은 만 55세 이상의 서귀포시민을 채용하며 각각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요일별 배출제 홍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232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8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추가 채용 6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0명을 채용하여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신설 운영시기에 맞춰 근무자를 추가 채용하고, 채용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근무자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12일부터 2주간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캘리그라피(입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우리 전통 도구인 문방사우(붓, 먹, 벼루, 종이)를 이용하여 개성 있고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법을 배우게 된다. 호흡 조절을 통해 먹을 갈며 수업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고 한글 판본체로 기초를 익히고 글자의 구성과 장법(화면구성)을 배우게 된다. 짧은단어부터 긴 문장까지 한 단계씩 디자인하는 법과 모필로 써서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켄버스나 족자 등에 구현하여 전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총 15회로 운영되며 서귀포예술의전당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관내 성인 15명(선착순 접수)이며 6월 12일부터 26일까지(10:00~18:00)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30개소 종사자 총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 및 사례를 통한 장애인학대 교육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개최했다. 도내에서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평화민주인권교육인 진영림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고재원 팀장, 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이미복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함께하는 사회, 사례로 보는 장애인 학대, 인권의 가치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인권 친화적인 실천 방안 등을 자세하게 전달해 종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설내 전 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차, 2차로 나누어 계획 됐으며, 2차 교육은 6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개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친화적인 공동체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 하고 있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앙동 내 9개 기관을‘생명존중 안심마을’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6개 영역별(①보건의료, ②교육, ③복지, ④유통판매, ⑤지역사회, ⑥공공서비스)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5개 분야(①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②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③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④자살예방 캠페인, ⑤자살위험수단 차단사업)의 사업을 함께하면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생명존중 안심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감염취약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시범 사업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감염취약 시설 입소자의 위증증과 사망률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종사자 대상으로 핸드플레이트,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손씻기 전·후를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을 통해 종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손씻기 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주도 및 질병관리청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은 물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시범사업 등을 운영하여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 분야를 확인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레지오넬라 환경수계검사,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 등을 운영하여 시설내 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열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드기 채집 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올레길, 오름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를 채집한 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 여부 조사를 한다. 조사 방법은 흰 천으로 만들어진 깃발을 이용하여 조사 지역의 풀숲을 훑는 플래깅(Flagging)법을 통하여 채집되는 진드기를 확인한다. 또한,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이외에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드기 매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수시로 올레길 등에 설치된 14개 기피제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4일, 6월 7일 양일간 표선·고성오일장에서 이용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했으며,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또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과 음주 폐해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일 7천보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및 돌봄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여자 가족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치매돌봄에 필요한“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알기(3회기), 돌보는 지혜(5회기) 총 8회기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및 효과성에 검증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치매돌봄가족의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가정에 행운을 부르는 리스 만들기”,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등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 2회(화·금) 총 4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헤아림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 대상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지원을 통하여 부양부담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의 편리한 방송 시청을 위한 맞춤형 TV 보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보급에 이어 2차 보급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장애인인 경우에는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등록 눈, 귀 상이등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정도, 연령 등을 반영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올해 보급 될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수어 및 화면 해설기능 등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TV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