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29일 흥국상가 일원에서 연말 맞이 특별행사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흥국상가 방문객에게 산타와 기념사진 촬영,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11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구매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 흥국상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룰렛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1월 29일 오후 6시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24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흥국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이다크로플(신기남1길 31) 앞 응모함에 넣으면 스마트 TV,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상인회 관계자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흥국상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상가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시 간부공무원, 섬박람회조직위원회, 섬박람회지원단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브리핑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행사장 조성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육상 교통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시설 구축 상황 ▲현장 안전관리 계획 ▲효율적인 셔틀버스 운영방안 등 운영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섬박람회지원단은 ▲주행사장 조성현황 ▲랜드마크 및 야외 공연공간 조성계획 ▲전시관·섬 테마존 구성 계획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교통관리 대책 등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보완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섬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현재의 산단 위기에 대해 “극복 차원을 넘어 산업재편의 기회로 삼겠다”며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 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전남도와 함께 민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끄는 등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기준 합리화와 △안정적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광양4단계 공업용수 예타 통과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17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와 업계도 위기 극복을 위해 연내 국내 NCC 설비의 25%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동률 저하와 함께 산업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금융 지원 본격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확대된 금융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11월 24일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김용민 전남대학교 부총장, 유관기관 대표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여수교육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여수에서 태동한 2030교실이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는 ‘AI 시대 미래교육’의 선도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 아이를 품는 일은 한 도시의 미래를 품는 일과 같다"며 "교육은 이제 학교만의 일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고, 그 안에서 꿈꾸는 행복한 미래"라며, 교육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고민하고 희망찬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자리에 같이 해 주신 모두의 건승을 기원했다. 선포식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삼일동 연합청년회(회장 백훈호)는 지난 23일 관내 가구의 대문 도장과 외벽 도색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삼일동 연합청년회 회원, 삼일동 주민센터 직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삼일동 통별 2개 가구의 대문 도장과 외벽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되고 얼룩진 담장과 외벽을 정비해 거리 미관을 개선하며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훈호 삼일동 연합청년회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작은 출발점”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삼일동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청년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봉사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동 연합청년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자원봉사, 마을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청년세대와 마을공동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가 지난 21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에 관심 있는 관내 7개 마을이 참여했다. 교육은 1회차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활동 사례 공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내와 2회차 ▲마을공동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마을별 1:1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피드백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잘 준비해 꼭 참여하겠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임선희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수시 마을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 마을공동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창작뮤지컬·창작무용극 ‘애도-빛으로의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전라남도 공연장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 여수시가 후원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도-빛으로의 여행’은 여순사건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창작뮤지컬과 창작무용극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달한다. 여수시티무용단은 섬세한 안무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통해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숭고한 정신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별세한 故 김무철 여수시티무용단 초대 예술감독(전북 무형유산 제44호 한량무 문화재)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공연은 故 김무철 선생의 5인 한량무를 시작으로 고인을 기리는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돼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배정미)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초등 관악 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창단 첫해부터 전국 정상에 오르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올해 창단된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재학생과 졸업생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수 감소로 운영이 어려웠던 두 학교가 연합해 만든 오케스트라는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지원이 더해지며 뛰어난 성취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관현악·국악부 운영 21개 학교에 총 4억 1천만 원을 지원하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북초와 여천초 연합 오케스트라가 전국대회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시의 교육경비 지원사업이 실질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지며 여수시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에서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스마트시티 기반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서비스 구축 성과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게 됐다. 여수시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농업기술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위성·드론을 활용한 농업재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커피 산업 연구 방향을 점검하며, “기후위기 시대 농업연구가 실제 농가의 피해 예방과 소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투자 방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위성드론 활용 농업 재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위성드론을 활용해 가뭄·침수를 예측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에 위탁해 2025년 9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 4개월간 추진 중”이라며, “위성 영상을 활용해 가뭄·침수 등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기상청과 비슷한 수준의 단순 예측을 반복하는 것이라면 도 예산을 들여 따로 할 이유가 없다”며, “기존 기상정보와 비교해 어느 정도 정밀도가 확보되는지, 실제 농가 피해 예방에 어떤 차별화된 효과를 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이 여수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갱신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최초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지난 11월 18일 재인증 심사를 거쳐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공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2년간 최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관리 인력 배치 현황, 통합관제실 운영 현황, 안심 비상벨 설치 여부, CCTV 화소, 주차장 조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4시간 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실시간 관제, 여자 화장실 칸별 안심 비상벨 설치 및 월별 정기점검, 범죄예방 안내문 부착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최우수시설로 인증된 공영주차장은 각 입구에 최우수 인증패가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에 일일교사 다섬이로 나섰다. 지난 7월 정보과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섬박람회의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직위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일일교사 다섬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