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8월 2일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여름철 화재 발생이 높은 시설은 청소년시설, 운동시설, 공공기관, 숙박시설 등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발화요인은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으로 여름 휴가철 인파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안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의 안전 수칙 교육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 맟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점검 및 행정지도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7월 31일 도서지역인 완도 대모도에 산불진화차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과 함께 차량에 대한 작동 및 점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야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전남에서 가장 많은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섬 도서지역 대모도는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진화차 사용장소 선정 및 배치 ▲산불진화차 작동 및 점검 교육 ▲소방호스 및 분무관창 등 지급장비 사용법 교육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쓰레기·논밭두렁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진화차는 도서지역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내 고장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며 “그 가운데는 섬지역 의용소방대가 중심이 될 것”이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보길면은 세연정 일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등불따라 걷는 윤선도의 자취”라는 주제로 보길면 등불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을 보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세연정 일원에서 등불 축제, 면민 노래자랑, 간이 매점 운영 등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수영장) 또한 운영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혜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 여름 예송리 일원에서 ‘보길도의 여름 추억 만들기’, 가을에는 ‘보길도 등불축제 빛나는 우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면서 “천혜의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이 있는 관광 일번지 보길도에 와서 무더운 여름을 치유받고 가시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 규모와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최근 10년 대비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계획 수립 용역을 2023년부터 추진하여 지난 7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 추진의 이행 주체로서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은 ‘바다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 완도’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70만 9천 톤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흡수 현황 및 전망에 따른 감축 목표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해상 풍력, 태양광 확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지휘관과 3년 미만 신임 경찰관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을 되새기고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파출소·함정·구조대 등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신임 직원 10명이 참석하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받고 궁금한 점들을 지휘관에게 직접 질문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재한 순경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장님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4년 하반기에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상황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무상으로 수선·재보급하는 제도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관 근무복은 연1회에 한하여 보급되어 상황 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개인이 사비로 수선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 공감하여 상황대응 중 근무복 훼손이 발생할 경우 담당 부서(장비관리운영팀) 위원회 심의 후 선정된 경찰관 대상 완도 소재 세탁업소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선된 근무복을 무상으로 재보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는 지난 7. 2. 망석리 인근 해안가 실종 의심자 수색 중, 너울성 파도와 저시정으로 인하여 선체 구조물에 옷이 걸려 기동복 하의가 훼손되며 타박상을 입은 경비구조과 구조대 전병준 경위가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무상 수선된 기동복을 재보급 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이 제복인으로서 품격과 자긍심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8월 3일 저녁 7시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해양치유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콘서트 출연진은 체리 필터, 신성, 김의영, 박성연, 트리니티 등이다. 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과 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완도, 또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29일, 완도군 노화읍 섬 출장 중이던 완도소방서 직원들이 주택화재가 인근 전복양식장 수전설비(전기공급장치)로 연소확대 되는 것을 방지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 15시 14분경 소방경 김진성과 소방장 강혁은 노화읍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119수상구조대 현장점검 출장 업무 마치고 노화119지역대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 중 주택화재 출동 벨소리를 듣고 119지역대 직원들(2명)과 함께 출동하여 최성기로 진행 중이던 주택화재를 초기 진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섬 특성상 열악한 소방력으로 소방펌프차량 1대 2인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주택화재가 전복 양식장 수전설비로 연소 확대되어 가고 있을 때 출장 중이던 직원 2명이 신속히 동력소방펌프로 바닷물을 흡수하여 연소 확대 중이던 화재를 진화하여 많은 재산피해를 예방하였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완도소방서 전 직원은 항상 군민의 곁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에 위치한 건강테마촌 일원에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됐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은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인근 유휴 부지에 숲을 조성하여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생활권 정원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노화 건강테마촌은 체육시설 및 공연장이 기설치되어 있고 노화읍·보길면 주민의 문화 공연, 어린이 놀이공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늘 등 녹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군은 수종 선정부터 도입 시설물 등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숲을 조성했다.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노화 건강테마촌 일원 4,000㎡ 부지에 구실잣밤나무, 먼나무 등 43종 총 9,095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특히 수목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토양 개량과 전체 수종의 절반 이상을 지역 자생 수종과 난대 수종을 식재했다. 또한 군에서 운영하는 나무은행에 보관된 대형 수목을 활용해 예산은 절감하고 규모 있는 숲이 완성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휴식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를 대비하여 관내 해상공사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상공사는 총 14개소로, 지난 26일에는 완도항 중앙방파제 축조 공사 현장을, 29일에는 어란진항 정비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 해상공사 진행 현황 △ 안전장비 적절 사용여부 △ 공사 선박 작업 시 양식장 피해 등 자체사고 예방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이 발생할 경우 공사 중지 및 대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사선박 등 고위험선박은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태풍 ‧ 기상악화 시 조기 피항 등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관리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9일 현장대응능력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현장 가림막 활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현장 장면의 SNS 등 무분별한 확산 방지 및 환자의 초상권 보호와 일반 시민의 충격적인 사고 현장 목격에 다른 트라우마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을 통한 현장 활용 방안은 ▲대규모 문화행사 및 집회 시위 안전사고 신속 대응 ▲고속도로 등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인권 및 초상권 보호 ▲신속한 응급처치 및 사고 수습을 위한 적절한 현장처치 공간 확보 등이다. 박춘천 서장은 “최근 서울 시청역 역주행 및 이태원 참사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고 현장이 일반인에 노출되어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 사고 방지 및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 지원 신청은 관련 구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발급되며, 이용권은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 제공 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에서 검색 가능하며,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2개이다. 김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의 마음까지 돌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