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75세(1950년생)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초기 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무료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연계 시 진단 비용의 8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 인식표 ▲사전 지문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소득 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기저귀 등)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 조기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22개 시군 담당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원인 규명,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등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섭취한 직원 22명이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기관별 대책 회의,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등을 직접 시연해보며 현장 대응 역량을 길렀다. 여수시 관계자는“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는 물론,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생태교육, 문화예술, 원어민 영어교실, 역사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박필규 예울마루 관장,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전문 무용단인 앰비규어스컴퍼니와 약 4주간 안무를 배우며 공연 준비과정의 전반을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예울마루 소극장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16년간 변함없는 후원을 보내준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수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민·관·학이 함께 상생하는 청년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금호석유화학이 협업해 진행한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직자와의 생생한 소통으로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강은 ‘취업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를 주제로 국내 진로·취업·교육 전문가 이우곤 교수의 실전 중심 강의, 금호석유화학 기업 소개 및 모집 요강 설명,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컨설팅으로 취업 준비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번 특강은 교육과 산업기관이 함께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고 응원한 상생의 모범사례”라며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전국 전지훈련팀 감독과 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남스포츠센터 경기장과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가라테연맹, 부산체육회, 전북체육회 등 전국 전지훈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종목별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훈련 관계자들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다양한 지원 시책, 숙박·관광인프라, 접근성 등에 주목하며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체험, 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정보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다각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인 생활인구 유입까지 도모할 수 있어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며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9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전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 TF 보고회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력 창출’에 주목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 등 생활인구 흐름을 다양하게 창출하기 위한 시책을 논의했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인한 재정 형편을 고려해 적은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19개 사업(신규 7건, 기존 사업 보완 10건, 법·제도개선 2건)을 중점 발굴했다. 신규 시책으로는 ▲여수형 청년마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레븐 브릿지 마라톤 대회 ▲2025 여수KOVO컵 프로배구대회 ▲섬섬여수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이 제시됐다. 법·제도 개선 과제로는 기존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이 행사한 양식업권을 지자체가 취득해 신규 귀어인에게 월 1만 원에 재임대하는 ‘공공형 만 원 임대’가 언급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에는 한계가 있어 생활인구 기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며 “지자체 간 인구 유치 경쟁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화양면 나진물량장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제4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으며, 해마다 방문자 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주행사장(나진물량장)과 부행사장(여수엑스포역 광장)으로 분산해 운영한다. 각 행사장에는 찰옥수수와 생식 옥수수, 지역 농특산품 판매 부스가 배치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과 청년 농업인이 만든 가공제품은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경찰관 체험,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나진물량장과 용주할머니장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장마철 상습 침수 구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산단 우수관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상습 침수 구역 내 시설물 등을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토사와 낙엽 등 각종 이물질이 쌓여 있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는 당일 신속히 정비해 원활한 배수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시민과 산단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배수관로 점검, 수방자재 사전 준비, 재해 취약지 예찰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여수산단 내 ㈜세아엠앤에스 공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시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정기 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한기수 ㈜세아엠앤에스 공장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근로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여수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기 부시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일본 출장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전라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홍보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수가 오사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예울마루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저력도 높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오사카 도민회에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광일 도민회 회장은 “올해는 광복절이 80주년을 맞았고,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발전과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도민회에서 운영 중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해양도시건설위원회)은 6월 19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산단·기회발전특구 인력을 품는 소규모 도시개발 추진전략 정책토론회'에서 근로자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해법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 의원은 좌장 발언에서 “여수는 산업은 유치하고 있지만, 고용유발에 대한 과실은 순천과 광양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현재 일자리를 찾아 여수를 찾는 근로자들이 가족과 거처는 타지에 두고, 주중 5일만 여수에 머무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를 단기간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정주 여건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심처럼 완전한 주거·소비 인프라를 조성하기는 어렵더라도, 최소한 근무지와 가까운 지역에 근로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거주 공간과 생활 인프라는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산업피해를 감내해 온 산단 인근 주민들을 위해 생활·문화 기반조성과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도시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산단 인근 지역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지난 19일 2025년 하계 전기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미평동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30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자동 점등·점멸 리모컨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 노후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진교준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형광등 교체와 노후 전기시설 점검에 애써주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평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