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2026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와 시니어 공공행정 업무지원 일자리 사업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주요 일자리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거점시설 관리 ‣마을텃밭·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 주변 환경정비 등으로 총 36개의 시니어 일자리가 마련된다. 여수시니어클럽은 일자리 참여자 모집·관리(사회보험 포함), 역량 강화 교육을 맡고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활동 공간 제공, 활동 물품 지원, 참여자 근태관리 등을 담당한다. 일자리 참여 대상은 도시재생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10개월)이다. 근무 조건은 1일 3시간, 월 20일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시니어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두 기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전라남도와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총 1조 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여수산단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정유·석유화학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수가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제조 구조에서 벗어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과 바이오 공정 핵심 소재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구축사업은 여수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스팀 공급 기반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 기업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설비 구축 ▲친환경 공정 개선 ▲신규 생산라인 확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0월 한 달에만 여수를 찾은 방문객은 약 13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는 등 여수 관광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10월 말 현재 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11월 23일 기준 1,070만여 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연말까지 방문객 1,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뛴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과 전국 최초 관광도로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며 여수가 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우리나라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된 ‘백리섬섬길’과 1조 원 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최근의 여수관광은 단순 관광이 아닌 ‘찾는 관광’, ‘머무는 관광’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확충과 차별적 콘텐츠, 현장 중심의 관광 품질 개선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0일 여수 무술목 일원이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을 승인받으며 돌산읍 약 119만㎡ 부지에 8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4기 주니어 아이디어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아이디어랩은 MZ세대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입사 5년 이하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 후 의장 선출 및 연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후견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며 주니어 구성원의 실험과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연결하고 아이디어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단은 지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직원 소통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만큼, 제4기 구성원들 또한 실행력 있는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기 주니어아이디어랩은 앞으로 정기회의, CEO 간담회, 세대공감 멘토링,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미경·박성미·진명숙 의원, 여수시 관계자, 문영수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생활영역 중심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모델, 인센티브 체계 등 종합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생활영역 실천모델 개발 ▲관광객 참여형‘그린패스포트’여행 인증 플랫폼 ▲소상공인 저탄소 매장 전환 ▲시민 인센티브 체계 설계 등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 대상 탄소중립 여행 인증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실천항목 제시, 앱 기반 포인트제 인센티브 등은 여수형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미 의원은 “큰 예산이 없어도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모델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교 환경교육과 마을 단위 캠페인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해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6일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환의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가 주관했으며 지역 역량 강화와 산업 대전환 전략 논의를 통해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서진 KBC 회장, 주철현·이개호·이준석‧신정훈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등 정·재계·학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과 기후 대응을 연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AI시대,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방향”을 통해 디지털·녹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과 카카오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기업∙공공기관∙소상공인∙개인의 SNS 매체별 운영 수준과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고객∙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수시는 시 공식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요구에 맞춘 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참여 확대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홍보 채널 ‘힐링여수야’ 블로그는 여수 대표 축제, 숨은 관광명소, 맛집, 섬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백 무비 나이트’, ‘한 밤의 산책’, ‘여수의 밤, 천둥소리’ 등 전남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콘텐츠와 지역 특색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하게 되어 ESG 기반 사회공헌 체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환경(E)・사회(S)・투명경영(G)으로 구성된 ESG 3개 영역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해 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인 ‘동행 봉사단’을 통해 자매도서 하화도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농촌 일손 돕기,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역 문제 기반의 사회공헌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도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4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돌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7명을 대상으로 ‘돌산도 맛과 멋: 가족 소풍’ 영양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돌산갓 체험장과 여수예술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산갓 체험장에서는 ▲갓김치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교육이 이뤄졌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이 함께 도시락을 나누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여수예술랜드에서는 ▲대관람차(타워링) ▲카트 체험 ▲트릭아트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등 다양한 전시·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경험을 확장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가 새로운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정을 나눈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여수시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소비쿠폰은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미사용 소비쿠폰은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사용 독려 홍보 캠페인과 SNS 홍보 등을 통해 남은 기간 시민들의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디오션호텔에서 ‘2025년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삶을 지켜온 사회복지 종사자 150여 명과 민관 협력 강화와 현장 역량 제고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현장의 변화된 정책 흐름을 공유해 종사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소진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개회식,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무교육,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민·관 소통 및 네트워킹 강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정책·실무·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직무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특강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힘들어도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다시 한 사람의 삶을 지켜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분의 손길 덕분에 어떤 이웃은 겨울을 견딜 힘을 얻고 어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시 안전보안관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수시 안전보안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 참여 기반 안전 정책의 핵심 주체인 안전보안관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7기 여수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역량 강화 안전교육 ▲안전보안관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 위해요인 신고요령과 화재, 지진 등 실제 재난사례 기반의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2018년 도입된 시민 주도형 신고‧점검 제도로 고질적인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생활 주변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운동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안전보안관의 활동이 지역의 안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